미국 50개 이상 대학교 학생들, 코로나19로 개강연기나 온라인전환된 강의에 환불소송

우리나라도 그런 움직임이 있었는데(☆☆사이버대학교 등록금이 싸지 않다지만 ☆☆대학교 등록금의 몇 분의 1에 불과하죠) 저기는 본격 소송이라고 합니다. 학비와 기숙사비해서 많게는 낸 돈이 1억이 조금 못 되는 데도 있다 하니..

“등록금·기숙사비 환불하라” 코로나로 등교 막힌 美대학생들 소송 - 서울신문 2020.5.3
코넬대·캘리포니아·컬럼비아대 등 명문대 포함 50개 이상 美 대학 피소
미 대학 연간 최고 8500만원 등록금
하버드 등 일부학교 미사용 기숙사비 환불
미 코로나19 확진자 110만명 넘어서

저쪽 동네들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도 집회가 자유롭게 되면 저 움직임이 본격화될 텐데.. 저건 그때 참고가 되겠군요.

※ 한편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 곁다리로 이런 생각도 듭니다.
예나 지금이나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등록금은 싸기를 바라면서, 한편 출결과 수업(보강)과 과제에 엄격한 교수와 학교정책은 싫어하는 이중성이 있죠. 이것도 학점인정 저것도 학점인정해 졸업쉽게해달라/한다는 짓의 결과는 졸업생의 질과 평판 저하로 이어져, 그 학교 그 학위의 가치를 떨어뜨릴 겁니다. 여기에 정부까지 덩달아 포퓰리즘정책, 멍청한 짓을 한 술 더 떴습니다. 어떤 행위를 하면 대학졸업학점으로 인정하도록 각 대학을 압박하겠다/교육부 규정을 고치겠다 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