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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인용 삼륜자전거 , 전기자전거 링크와 읽은 소감 본문
시작은 이색적인 삼륜자전거 중 하나. 전기자전거는 아닙니다. 어차피 중국산이 대부분이고, 판매량이 적어서인지 철티비같은 외관에 1 값은 30만원대를 고수했는데, 요즘 10만원대로도 파는 데가 생겼군요. 2 3
요즘은 직구도 많네요. 이런 건, 싸게 사도 수리는 DIY가 가능해야 한다는 거. 어차피 화물배달로 인터넷판매하는 자전거 수리는 알아서 하는 거겠지만. 4
스크린샷과 쿠팡 링크. 더 싸게 파는 데가 있는지 가격비교사이트를 따로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쿠팡서핑하다 본 것.
=> 틀린 이야기를 정정합니다. 값싼 직구품은 직구 수수료조로 엄청 받네요. 결국 최종 구입비는, 국내 정식 판매하는 (중국산일지도 모를) 삼륜자전거를 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생긴 모양은 아이들 놀이바구니달린 세발자전거같은데, 20인치 바퀴가 달린 어른용입니다. 기본형이 저렇고, 뒷자리가 있는 것, 뒤에도 망으로 바구니를 만든 것 등이 있네요.
요즘은 전기자전거, 페달달린 전기스쿠터가 유행이긴 하지만, 이렇게 이색적인 자전거나 개인형 이동장치가 많이 소개되면 좋겠습니다. 5 저런 것에 전기모터키트를 단다면?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것도 직구가 되려나? 하지만 그 수요는 적겠죠. 모양도 안 살거니와(^^), 똑같이 직구입인 전기자전거값이 꽤 내려가서 겹칩니다 6 가장 아래쪽에는 좀 큰 전동킥보드에 안장을 달고 안장 뒤에 짐바구니를 단 모델이 20~30만원대부터 검색됩니다. 중국 직구. 7
전기스쿠터를 같은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이런 물건이 하나. 마찬가지로 가격비교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커브 운운하는데 처음 봐서, 혼다게 맞는지 공식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어요.
광고를 재미있게 하는데, 일단은 페달달아놨고 25km/h를 준수하므로 자전거도로 주행가능. 배터리분리가능. 1회충전 주행거리 50km. 바퀴는 나오지 않음. 전기자전거이므로 (전기이륜차보조금이 없지만) 번호판, 보험 필요없음..
그러니까, 전기스쿠터를 취급하기 편하게 만들었다는 접근방식입니다.
사용기 하나 링크.
페달달린 전기자전거의 시속 25km/h제한은 모터출력만. 거기에 페달밟아 그 이상 나오는 건 상관없음. 몸으로 때우는 자전거도 더 밟으면 더 나오니까 그렇게 한 듯.
쿠팡에서 국내브랜드인 삼천리 전기자전거를 검색하면, 이쪽은 80~90만원쯤인 팬텀시리즈인데, 완전히 자전거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거나 하나 링크하면 이런 거.
페달밟으면 25키로를 넘길 수 있다, 끌고 갈 때 힘 덜 들게 보행모드가 있다, 총중량 20kg 정도다, 최대주행거리 70킬로다, 등판경사는 12퍼센트다 등 정보를 여럿 줍니다. 다만, 배터리분리해 충전가능한지와 바퀴가 몇 인치인지는 이름과 사진보고 짐작해야 합니다. 모양도 카탈로그 레이아웃도 어디까지나 자전거란 접근. 완전 자전거페달이죠. 조금 더 보니 8팬텀 시터라고, 간이 스쿠터처럼 생긴 모델이 있기는 하네요
※ 다나와에 들어가보니, 대림의 전기스쿠터(페달없음) 재피, 재피2가 2020년 연말까지 예약구매이벤트 중입니다. 예약한 사람은 내년(2021년) 정부의 전기이륜차 지원금이 줄어들어도 계약대로 팔겠다고.
http://dpg.danawa.com/mobile/news/view?boardSeq=60&listSeq=4513416&share=directurl
재피시리즈 정보는 공식홈을 링크합니다:
https://www.d-motorcycle.com/kor/motorcycle/product/detail.do?noPdctSral=1241
- 녹슬지 않도록 관리 잘 해야 할 듯. 20만원 아래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접지 못해 부피 큰 자전거는 보통, 건물 밖 비가림만 되는 자전거 보관소에 두는데요. 비를 직접 안 맞아도 여름동안 방치하면 칠이 없는 부분에 녹이 많이 슬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 보통 여성용자전거라고 부르는, 목이 낮은 지전거, 저런 배색 철티비를 가족 마실용으로 구입한 적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에 보관하기(그럼 녹이 잘 안 슬죠. 항상 눈에 띄니 기름칠도 더 자주 해주고) 편한 미니벨로는 접이식이라 원래 목이 낮지만, 이렇게 목이 낮으면 특히 고관절이 편하지 않은 사람이 타기 쉽고, 키가 작아도 26인치 이상 타이어가 문제없죠. 지역 공유자전거도 목이 낮은 이유가 이걸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으로]
- 자전거는 아니고 스쿠터얘기지만 작년, 정부보조금 백만원쯤 받는 모 브랜드 전기스쿠터는 중국 현지에서 200만원 아래인 모델을 국내에선 400만원 아래로 출고가를 정해서 원성을 사기도 했죠. 아무리 국내사양을 조금 낫게 고쳤다 해도 두 배 받는 게 말이 되냐는 이야기. [본문으로]
- 자전거도 가끔 초기불량, 조립불량이 있습니다. 받으면 꼼꼼하게 봐야 함. 오래전에 인터넷으로 산 자전거가, 그립이 이상하게 끼워진 채로 온 적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 앞바퀴 2개인 트라이크, 바퀴 4개짜리 자전거도 외국에는 있습니다. 국내에는 바퀴 4개짜리는 취학 전 어린이용으로 카트처럼 생긴 것이나, 나인봇 고카트같은 전기카트종류만 검색되네요. 이런 유아용이나, 어른용이라도 카트같이 생긴 사륜은 차고가 매우 낮아서 승용차 운전자가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에 치일 위험이 크고, 충돌하면 깔리고 추돌하면 차밑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평범한 자전거와 달리, 차가 다니는 골목이나 차도에서 타면 안됩니다 [본문으로]
- 공원에서 대여해주는 페달 2개짜리 2인승 자전거가 그랬듯이, 동남아 툭툭, 인도 릭샤같이 비가림이 되고 운송용으로 실용적인 물건이 아니라 선진국문화인 레저용 트라이크처럼 특이하고 비싼 3륜 전기이륜차는 우리나라에서는 빌리는(구독, 공유) 건 모를까 잘 팔릴 것 같지는 않죠? 르노의 4륜 초소형전기차도 우리나라에서는 창문, 히터, 에어컨이 없다고 지적됐는데(이런 거 보면, "한국사람이 옷 많이 산다"는 옛 지적에 대한 답은 "사계절"이란 생각도 듭니다). [본문으로]
- 그렇지만 짐을 좀 실을 수 있거나 세발이라면 값도 쑥 오릅니다. 그런 실용목적이 들어가면 자재도 더 들어가겠지만 배터리와 모터 등 가장 비싼 부품 사양부터 전기자전거와 전기스쿠터의 중간쯤에서 시작하려나... [본문으로]
- 수요층따라 2020년 모델도 몇 가지인데, 바퀴는 16인치와 20인치가 있는 것 같네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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