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버튼이 없어진 다음 세대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블로깅하기 불편한 점

1.
6.4인치 전화기라 해봐야 화면이 길쭉해서 폭이 좁다. 그래서 16:9비율 5.7인치 전화기보다 스크린키보드 키피치가 작다. (혹시 6.4인치쪽이 엣지 디스플레이라면 그 둘 체감이 비슷할지 모르겠다)

장점은 위아래로 긴 만큼 키보드가 가리는 영역이 적은 점이지만, 키좌우가 좁아진 것은 익숙해져도 단점은 단점.


2.
물리 홈버튼이 없어진 다음 생긴 변화는, 볼륨키가 전원키가 있는 편으로 옮겨간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스크린샷찍을 때 볼륨버튼 + 전원버튼 조합을 쓸 수 없게 되었다.이건 무척 불편한 변화다. 물리버튼 자체는 없어지지 않았으니까 기능도 그대로 살려주면 좋겠다. => 이건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 기능은 살아있다. 단, 찍히는 리액션은 이 기종에서는 버튼을 뗀 다음이다.

어쨌든, 그래서 지금은 일부 모델(특히 빅스비버튼이 없는 모델)은 스크린샷찍으려면 화면을 손바닥을 세워 우>좌 스와이프(쓸기)하는 방법이 제일 무난하다.

다만, 스와이프는 시도하다 실수할 때도 많고, 특히 스크린키보드가 나온 상태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런 스크린샷은 찍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