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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계(2021.5.29. 0시 기준) /:/ 533명 본문
어제는 제가 건너뛰어버렸네요. 이런.. ㅠ.ㅠ 하지만 별 일은 없었고 확진자 추세는 감소일로입니다.
정부 첫 발표는 오전 10시 전후해서 나오고, 그날의 확정발표 보도자료는 오후 2~4시 사이에 나오는 것 같더군요. 구글 그래프는 미국 날짜가 바뀌는 오후 4~5시 정도에 갱신됩니다. 1
아래 자료의 출처는 정부 사이트, 네이버, 구글입니다. 구글그래프와 복지부사이트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개요
여전히 뉴 노멀입니다. 그나마 확진자를 이 수준에서 유지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자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북 전북)은 52명,
동부권(대구 강원 경북)은 45명,
남부권(광주 전남 제주)은 27명,
부산권(부산 울산 경남)은 42명,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는 351명,
검역 16명입니다.
여전히 수도권이 주요 발생지역입니다.
감염특성은 연령별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이제 예방접종받은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 표를 해석할 때 연령대는 예방접종진도를 고려해 해석할 필요가 있겠네요.
위중증 환자수는 특별히 늘지도 줄지도 않고 있습니다. 병상은 많습니다.
위중증으로 가는 비율은 거의 갱년기 이상 연령대고, 그 아래 나이대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위중증이 될 일은 거의 없다는 게 됩니다. 다만 격리 및 입원치료가 기본이 되므로, 일반 독감이나 감기처럼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무조건 격리를 하지 않고 통원치료가능해질 때는, 정부가 집단면역달성했다고 발표하고 거리두기를 해제하고도 한참 뒤가 되겠죠.
고령자의 위중증환자가 될 확률, 치명률, 후유증이 더 큰 이유는, 이 병이 아마 호흡계와 순환계 즉 고령자의 신체에 여유가 적어 일상생활하는 데 빠듯하게 쓰는 능력을 공격하기 때문일 겁니다.
거리두기
다음 주중에 뭐가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거리두기는 지침이 있지만 어느 정도 지자체장 재량이 있는데, 아래 그림에는 없지만 제주도는 다음 주간 2단계를 실시한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예방접종
예방접종건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1회라도 받은 국민은 700만 명을 넘어 전국민의 15%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백신 도입량도 꾸준히 늘어 5백만 회분(도스?)가 재고로 있습니다.
이상반응 사망자 신고는 179명으로 늘었습니다.
총 이상반응접수는 약 2.7만 명이며, 중대한 이상반응신고는 1360명입니다.
접종자대비 부작용신고비율이 초기에는 AZ백신쪽이 화이자의 몇 배나 됐는데, 오늘 표를 보니 어느새 비슷해진 것 같네요. 음..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아, 어디 기사에 '1차 이상반응은 AZ가 더 많고 2차 이상반응은 화이자가 더 많다'는 말이 있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1차 화이자 + 2차 AZ 교차접종이 되느냐는 아직 우리는 안 하는 것 같고 해외에서는 시험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1차 AZ + 2차 화이자로 해보니 "가벼운" 부작용이 늘었다고(경미하다고 표시한 걸 보면 혈전같은 중대한 건 없었던 듯.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입니다). 러시아는 스푸트니크 + AZ백신 교차접종실험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AZ백신의 '드문 혈전' 이야기는 아직 없어진 건 아니라서, 뇌졸중 이력이 있거나 항혈전제를 먹는 사람들은 이 백신은 꺼려진다고.. 최근의 연구에서는 역시 바이러스 벡터 단백질이 원인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만, 아직 공식 확정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쨌든 식약처는 지난 4월, AZ백신의 가능한 부작용으로 혈전을 명시했습니다. 이쪽 병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의 백신이 더 많이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항간에는 "젊은이는 항원항체반응이 팔팔하니 이상반응이 많은 거다. 그거 좋은 현상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만, 근거없는 소리라고 합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892892
연구팀은 또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의 이상반응과 항체 역가(세기)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두 백신 모두에서 국소 또는 전신 이상반응과 항체 형성은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즉,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정도로 백신 효과를 짐작할 수 없다는 의미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892892
한편 정부는 일종의 인센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예방접종을 1차라도 맞은 사람들은 가족모임 인원수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없어집니다. 단, 단체행사때는 여전히 착용.
2차까지 마친 사람들은 7월부터는 종교행사 인원제한에 노카운트, 참여가능합니다. 단, 완료자만 모였을 때라는 제한을 걸었습니다. 대강이 그렇다고 하고, 자세한 건 담당 관청(지방자치단체)에 물어봐야 할 일입니다. 지역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뉴스 등.
역학조사때 거짓말하면? 벌금형이 가능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15_202105291058439568
- 정식발표이후에도 추가검사결과 판정이 바뀌거나, 다른 이유로 이삼일 뒤 그래프는 다른 수치로 바뀌어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히는 일이고 검사도 오차가 있을 수 있어 그 자체는 그리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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