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비관련 뉴스

검색해봤는데, 먼저 나온 것은 2020년 8~9월기사.

 

배달앱 안 쓰면 배달비 아낄까 - 노컷뉴스 2020.08.06.
과거엔 점주가 배달원 직접 고용, 배달앱 사용↑ 주문량↑
식사 때만 몰리는 주문, 라이더·대행↑…배달비, 통신비처럼 고정지출비될 것
수수료↓ 착한 앱 좋지만 인지도↓ "수수료 높아도 주문 한 건 더 받는 게 낫다"
세계 배달 시장은 전쟁 중 "거슬리는 건 먹어버리는 거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391956

[e면엔]배달앱 안 쓰면 배달비 아낄까

"배민이나 쿠팡이츠 앱 대신 가게 번호를 찾아 전화로 주문해봤는데요, 똑같이 배달비 3천원이 붙었습니다. 배민라이더, 쿠리어가 아니더라도, 가게는 '생각대로', '바로고' 같은 배달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건당 수수료를 내며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이렇게 추가 비용으로 내는 '배달비'는 곧 '통신비'처럼 '고정지출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식당-소비자로 바로 연결되던 주문 결제 방식이 식당-배달앱-라이더(배달 대행)-소비자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는 타오르는 배달 시장에 기름 부은 격입니다. 그저 '서비스'이던 '배달'이 외식 사업의 커다란 수익화 모델로 급성장한 셈입니다.

 

 

혼재된 배달 용어…배달비? 배달수수료? 배달팁? 배달대행료? - 매일경제 2020.9

배달비는 뭐고 배달팁은 뭐야?…복잡한 배달용어의 모든 것 - 머니투데이

"(......) 배달원이 배달을 마치고 받는 수입은 배달비.

배달비(배달원이 받는 건당 배달비용) =

배달팁(고객이 부담하는 금액; 배민은 배달팁, 요기요는 배달요금, 쿠팡이츠는 배달비. 식당에서 결정)

+ 배달대행료(식당 업주가 부담하는 금액.. 식당과 배달앱이 협의)

 

배달수수료율은 배달원보다는 배달앱업체와 식당(점포)간 협의에서 정해지는 내용. 중개수수료%, 카드수수료% 등

 

①음식 주문이 일어나는 곳은 ‘배달주문 앱’, 배달을 맡은 곳은 ‘배달대행업체’다.
②배달원이 배달을 마치고 받는 수입은 배달비다.(‘배달수수료’는 정확하지 않은 표현)
③배달비 중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배달팁(배민), 배달요금(요기요), 배달비(쿠팡이츠)다.
④배달비 중 식당 업주가 부담하는 비용은 배달대행료다.
⑤배민 앱에서 발생하는 주문의 95% 이상은 배달대행업체가 수행한다.
⑥'배민라이더스' 카테고리를 통한 주문은 배민과 계약한 지입 라이더들이 배달한다."

 

위 기사는 당시 "배달앱이 배달비를 올려 이익을 늘리며 업주와 소비자에게 고통을 준다"는 비판이 나오니까 배달의민족(배민)이 해명한 보도자료가 시작인 듯.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1509500000327

 

 

경쟁이 심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배달비 과다/이중요구사례가 나오기도.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370 

배달앱 이용 중 배달비 '갈취' 신종 꼼수 주의....결제한 뒤 웃돈 요구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쿠팡 배민은 만원 준다는데"…배달비 또 오른다, 치킨값 더 비싸지나 - 매일경제 2021.09.28
배달 대행업체 4500원까지 인상/ "쿠팡 1만원 준대" 라이더 이탈/ 소비자 배달비도 덩달아 오를듯

"쿠팡 배민은 만원 준다는데"…배달비 또 오른다, 치킨값 더 비싸지나

이 기사 끝에 식당주인 인터뷰라며, "배달 대행업체들이 담합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예전처럼 직접 배달기사를 고용해야 할지 고민 중"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어?

 

 

https://biz.sbs.co.kr/article/20000034974 (SBS 2021.10)

[이슈분석] ‘배달료 7천원 실화냐?’…배달 전성시대 터져나오는 문제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44995/

"배달비 2만원까지 치솟아, 피자 3시간 기다렸다"…폭설에 배달 대란

 

 

외국. 딜리버리 히어로(DH)는 배달의민족(배민)을 산 독일회사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24491.html

“독일은 배달원 너무 비싸”…배달의민족 대주주, 본국에서 철수

 

 

이번달 배달의민족 라이더 파업.

그런데, "단건배달"이라는 게 어떻길래 두 기사에서 이야기가 좀 다른 걸까요. 로컬업체는 배민과 쿠팡이 단건배달경쟁하며 라이더를 끌어가면서 기사를 붙들기 위해 비용이 올라 배달비를 올린다는데, 배민라이더노조는 단건배달로 월수입이 줄었다? 다른 기사를 보면, 단건배달을 위해 매장으로 이동하는 비용처리문제, 그리고 지급 중인 단건배달 프로모션이 없어진 다음에는 손해가 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3181#home

코로나19에 뜬 배달업 파업 예고, 자영업자 “배보다 배꼽이 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2133791Y

민주노총 배민지회 "기본배달료 인상하라"…파업 예고

합의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4/2021122401437.html

배민-민노총, 배달료 협상 합의

1. 배민 라이더 중 1일 20건 이상 배달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2년간 일정액 보험료 지원.

2. 배달료 산정 기준을 직선거리에서 내비게이션 실거리기준으로 고침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건 고치는 게 맞았네요)

노조원 투표에서 통과되면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