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터짜리 5핀 usb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사용기

소감

쿠팡에서 파는 투키toocki것인데,
아주 짧은 것하고
2미터짜리하고
3미터짜리를 사용해봤습니다.

용도는 구형 스마트폰과 구형 태블릿 충전.

그 중 2미터짜리까지는 그럭저럭 충전이 됐습니다. 50cm던가? 짧은 게 더 빨리 되는 느낌이었지만, 2미터짜리도 사용 중 충전이 안 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3미터짜리는 사용 중 충전이 안 되기 시작했습니다. 몇 시간을 물려놔도 얼마 안 올라가있을 때가 있네요. 충전 어댑터를 타는 듯, QC3.0호환 충전기에 물렸을 때 2미터짜리는 그런 일이 없었지만 3미터짜리는 충전이 느리다는 종류의 알림이 뜨기도 했습니다.
amoled화면을 깜장바탕으로 해도, 태블릿은 사용 중 충전은 안 되고 아예 전원을 꺼놓으면 오래 걸려 충전이 되는 정도.

충전선은 길수록 편하고 특히 사용 중 충전할 때 길수록 편하지만, 그럭저럭 편하면서도 성능을 크게 해치지 않는 무난한 길이는 1.5~2미터 정도인 듯.
(어쩐지, 내가 샀을 때 기준으로, 2미터짜리와 3미터짜리 값차이가 그렇게 안 나더라)


* 다만, 스마트폰용 충전기말고 5V 6A같은 다른 충전기에 연결해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c타입이든 microUSB 5핀이든 2미터짜리는 잘 쓰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그래서, 3미터짜리는 안 되는 건 아닌데 다시 살 거냐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 아무래도 충전능력이 같은 회사 2미터짜리대비 떨어지는 느낌이고 그 이유는 아무래도 너무 길어서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