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잘못 했다가 PDA데이터 날린 이야기

놋북 OS를 재설치하고

M4655 에 들어있는 PIMS 데이터, 특히 전화번호부를 살리고자

마지막으로 아웃룩 싱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싱크했어요. 블루투스 싱크를 하는 데 정신팔려서 싱크 옵션이 어떻게 돼있는 지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싱크한 다음, 전화기가 깨끗하더군요. ㅠ.ㅠ

알고 보니 기본 옵션이, 파트너쉽을 맺고 나서 데이터가 상이하면 PC걸로 PDA에 덮어쓰게 되어있던 것. -0-

뭐, 아웃룩도 PDA도 다 백업을 만들어두었으니까 되살리면 되긴 하는데,

어젠 일정만 날아간 줄 알고 그냥 마지막 싱크 안 한 일정은 그냥 날린 셈 쳐야지~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연락처마저 날아가서, 오피스깔면서 아웃룩도 같이 깔았습니다.

한 번 살린 뒤에 구글로 올려야겠습니다.

 

네이버 모바일캘린더는 별로 편하지 않더군요. 역시 앱으로 나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