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alendar Sync: 아웃룩 일정데이터를 구글 캘린더로 복사하기

http://dl.google.com/googlecalendarsync/GoogleCalendarSync_Installer.exe

여기서 받습니다.

Getting started with Google Calendar Sync - Google Calendar Help 

구글 아웃룩 싱크로 검색한 것도 보시고요.

하나 설치해주면 됩니다. 보이듯 120분마다 싱크해주기. 컴퓨터에 있는 아웃룩 pst파일을 구글 캘린더에 넣어 주는 브릿지 프로그램입니다. 아웃룩의 pst 파일을 직접 건드리는 게 아니라, 아웃룩을 실행한 다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pst파일에 암호를 걸어놨고 아웃룩에는 암호를 기억시켜놨는데 모토로이 캘린더에 자연스럽게 들어간 걸 보면 말이죠.

저는 일단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써보다 바뀔 지 모르겠지만.

놋북OS를 재설치하면서 일단 아웃룩과 구글캘린더는 병용할 생각입니다. 오피스도 정품, 윈도도 놋북번들이라 버리기는 아깝군요. 쓰던 게 편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

아, 그런 쪽으로 생각없는 분이라면, Mozilla Thunderbird + Lightning 도 괜찮습니다. 아웃룩이 일정관리+메일관리듯이 썬더버드는 메일, 라이트닝은 일정관리 플러그인입니다(독립 프로그램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에 잠시 건드려봤을 땐 그럭 저럭이었습니다. 당시 뭔가 하나가 안 돼서 아웃룩을 고집했는데 잘 생각이 안 나네요. 구버전이니까 지금은 바뀌었을 겁니다.

* 썬더버드와 라이트닝은 포터블 프로그램으로도 나와있습니다. 레지스트리나 어디 어디 숨은 폴더를 뒤지지 않고도 쉽게 백업할 수 있고 어디나 가져가 쓸 수 있죠.

 

※ 조심할 것: 구글 캘린더와 아웃룩 일정 관리는 완전히 호환되지 않습니다.
1. 일정 관리에 들어가는 항목을 부르는 말이 다르기도 하고
2. 반복일정, 음력일정, 할일(Task), 메모(Memo)는 확인해야 합니다.

싱크가 완전히 되는가? 이건 자신을 못하겠네요. 구글캘린더에 항목이 없으면 안 되는 거라고 보면 될 듯. 모토로이 구글 캘린더에 음력 오늘 날짜가 표시되기는 하지만 그걸로 넘겨짚기는 좀 그렇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있으면 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