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지상파 아날로그TV 종료에 따른 디지털방송 컨버터 보급/대여

일단, "지상파 아날로그TV 종료"라는 거.
유선방송은 해당없음. 그래서, 유선방송 가입자는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지금 TV로 지금처럼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유선방송 가입자는 원칙적으로 DTV컨버터보급/대여 및 비용보조 정책 수혜대상이 아니다.


관련 기사 요약

-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은 디지털컨버터 1대 무상지원(이건 좋은 결정이다) 또는 정부지정 DTV 구매비용 10만원 지원. DTV용 안테나 개보수 비용(9만원) 무상지원. 주민센터.

- 일반가구는 우체국에 대여금 2만원을 내고 DTV컨버터(6만원) 지원. 안테나설치비(9원)를 3만원부담으로 진행.

- 65새이상 노인과 장애인 가구: DTV컨버터 설치와 안테나 설치는 무상 지원.

- 이달 말부터 방송사는 아날로그 직접 수신 가구에게만 TV에 관련 내용을 자막고지.
- 유선방송 가입자는 유선방송SO들이 디지털방송전환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수상기로 계속 재전송받을 수 있어 해당없음.


전국민의 90%이상이 케이블TV가입자란 말이 있을 정도니까,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 정책은 그 자체만으로는 디지털TV 구매를 강제하진 못하고, 관련 시장에는 좋은 홍보 이슈가 되지만 시장이 크게 늘어날 거라 확신하진 못할 것 같다. 이동하며 TV보던 사람들은 아날로그 수상기를 디지털로 바꿔야겠고, 따라서 도심지역이라면 지상파 DMB가 좀 수혜를 보려나?


아래는 잡담:
국가유공자에게 디지털컨버터를 무상지원? 방통위 바보냐.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정책과 빈곤층을 지원하는 복지 정책은 구별을 해야지.
방송통신위원회, 똥하고 된장을 못 가려.. 세금이 남아 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