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의 하드웨어 그래픽 가속관련

몇 년 전에 한 번 이야기를 테스트했다. 아마, 내장그래픽에선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어제 다른 사이트에서 이 이야기를 또 보고, 한 번 다시 해보았다.

지금 그래픽카드는 내장그래픽이 아니라 GTX650이고, 당시보다 CPU도 훨씬 낫다.

그래도 VGA를 활용하는 편이 1초 정도 빠르게 나왔다.

테스트 사이트:

http://ie.microsoft.com/testdrive/Performance/SpeedReading/Default.html

소프트웨어 렌더링으로 바꾸고 하니,

1초 늘었다.

구글 크롬에서도 설정에서 꺼줄 수 있고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도 가능.

내장그래픽을 이용한다면 굳이 꺼줄 이유는 없음.

VGA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소비전력이 늘어나는 게 꺼림직한 사람은 꺼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요즘은 비디오카드 절전모드도 잘 돼 있지만, 단지 웹브라우저때문에 절전모드가 꺼지고 클럭이 풀로 돌아간다면 좀 아깝긴 할 게다. 웹브라우저 정도 렌더링하는 데는 사실, 때때로 전용 VGA보다 좀 느리긴 할 지 몰라도 CPU만으로 충분하니까.

아, 하나. 웹브라우저가 렌더링에 실패할 때, 이걸 꺼주라는 충고가 답인 경우가 전에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만드는 쪽에서 GPU가속을 고려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