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상품팔아서 영화제작비뽑을 기세 / 스타워즈 BB-8

특별할 것 없는 로봇장난감인데

스타워즈 배경음악과 데칼을 붙이니 엄청 뭔가 있어보이네요. 

공모양 드론은 나온 지 오래 됐는데 거기에 딱지 하나 자석으로 붙여서 저걸 만든 거죠. ^^

하긴 R2D2 장난감은 근 40년을 전세계에서 팔리고 있으니..

분리된 두 파트는 무선연결되고 자석으로 끌어당기고 있을 테고

몸통 자체가 바퀴인데, 쉽게 더러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바퀴 직경이 커서 작은 크기에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쉽기는 하겠습니다.

위에도 나오지만 아래 영상에서 조작법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을 원격조종하는 것 외에, 로봇이 전송하는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의 자세, 주변기온 등.

음성녹음해서 보내거나 캠영상을 촬영해 전송할 수 있을 지 여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재미로 증강현실같은 걸 조금 넣었습니다. 스타워즈 영화속 로봇은 홀로그램 메시지를 투사할 수 있는데, 이 장난감은 그 기능은 없습니다. (삼성의 아모레드 빔이 오래 전에 나온 걸 생각하면 기술은 충분히 됩니다. 원가절감때문인 듯) 대신, 로봇에게 이미지 투사명령을 내리고 폰으로 로봇을 촬영하면 폰에 찍힌 로봇 동영상은 홀로그램을 재생하는 모양새로 덧씌워진 게 보입니다.

아래 영상도 유튜브에서 찾은 것인데,

어떤 사람이 BB-8 을 따라 만든 모양입니다. 영화사이즈 크기인 모양이네요.

팅커벨장난감에 이은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아래는 팅커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