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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신/AR, VR

가상현실 게임룸? 감각을 속이기

스타트렉 NG에서, 비록 거긴 미래라 안경은 필요없지만, 저런 걸 뭐라고 불렀더라... 홀로덱!


[ 알게 된 곳 ]


걷거나 뛸 때, 자동으로 사람을 장치 가운데로 원위치시켜주는 기계가 제일 비싸겠군요.

전에 유튜브에서 본 모델은 바닥은 어느 방향으로든 미끄러지지만 좁고, 대신 원형 틀에 사람 허리를 고정했는데 저건 더 자유롭게 만들었습니다. 화면이야 오큘러스 리프트든 프로젝션이든 알아서 하는 거고요. 다만 오큘러스 리프트일 때는 장비를 다루는 부분도 가상화돼야 하겠네요. 저건 그냥 총 자체에 게임패드 기능이 있을 겁니다.


저 비슷한 것이 주변에.. 이젠 별로 없는 게임장에 있는 몇 가지 게임, 그리고 실내골프장과 운전연습 기계(면허시험장에 있는 걸 봤습니다. ^^) 정도?





그리고, 초음파를 이용해 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장치 아이디어가 실증됐습니다. 겨우 실증수준이라 상업화는 좀 멀지만, 그리고 초음파라 용도에 제한이 있겠지만 일단 괜찮은 시도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207601016


이건 게임에 적용한다면 어드벤처 게임용이겠지만, 신문기사에서 언급한 홀로덱용으로 쓰려면 다른 방식으로 착각을 만들어주어야겠지요. 온 방 안에 초음파를 쏠 수는 없을 테니. ^^



그 밖에,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감각 착각을 일으키는 연구입니다.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4462/tech


이런 아이디어 자체는 참 오래됐는데요, 감각이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한다면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함으로써 감각을 위조하는 것도 되지 않겠냐는 겁니다. 여러 실험에 모티브가 되기도 했고, 또 확대해서 고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SF문학작품에도 오래 전부터 나왔는데, 비교적 요즘것으로는, 예를 들어, 영화 <6번째 날>에서는 눈에다 기계를 대고 스냅샷을 찍는 것으로 뇌의 기억을 싹 훔쳐내기도 하고, 반대로 눈을 통해 뇌에 기억을 각인시키기도 하죠.



옛날 어느 이벤트 어트랙션에서

극장 안에서 아이맥스비슷하게 넓은 화면을 보며 열차를 타고가는 체험을 하는데, 가고 멈추고, 좌석이 기울고 덜컹거리며 때로는 추락하는 느낌을 주던 게 생각납니다. 그런 걸 뇌과학과 가상현실의 도움을 받아 싼 비용으로 가정에서 놀 날이 언제쯤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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