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언뜻 훑어보기로 3개 지자체이야기가 나옵니다. 충남 계룡, 전북 익산, 전남 여수. 최근 몇 년 분을 종합한 듯. https://youtu.be/yvm4UBKHAno 그 중. 충남 계룡시의 경우. 그런데, 기사에서는 2015년부터 수질민원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룡시는 2021년과 2022년에 엄사면지역 상수도관로 세척사업을 했다는 모양인데.. 관로 내부 CCTV검사얘기도 있고, 공사에 대해서는 몇몇 신문기사와 계룡시 웹사이트 공고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그 공사를 했고 저 보도에 나온 내용이 그 세척공사 이후의 일이라면, 그럼 뭐가 문제였던 걸까요. 계룡시는 1. 만약 다음 세척사업이 계획돼있다면 그때는 민원지역 아파트마다 주민대표를 보내달라고 해서 같이 보는 게 좋겠네요. 공사를 제대로 했는..

과거 수돗물 수압이 낮았을 때 각 건물마다 물탱크를 달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물탱크를 철거하고 상수도를 직결해도 된 지 꽤 지났습니다. 하지만 건물에서 물탱크를 내리는 건 대공사라서 전에 있었고 지금도 하는 사업. 지역에 따라 물탱크 철거비용을 얼마간 지원하는 곳이 있고, 건물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지원대상이 아닐 수 있으며, 해당 건물을 사전답사해서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해도 상수관 수압이 충분하지 못하겠다하면 사업대상이 아닙니다. (이걸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는 3년 전 글 하나.) 지역 상수도 사업본부마다 일처리방식도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2000년부터 몇 년 전까지 사업을 했고, 수도권바깥의 지자체들은 올해도 하고 있는 듯. 옥상 물탱크 수도관 ..

오늘 밤 서울대전 밤기온이 영하 8~9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먼저 서울시의 2021년 1월 보도자료에서 몇 줄 뽑아봅니다. https://news.seoul.go.kr/env/archives/510123 서울시, 최강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시민 참여 긴급 요청 서울시는 오는 30일(수) 주중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세밑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함 내부의 보온재를 점검 news.seoul.go.kr ㅡ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생량이 폭증" ㅡ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 미만으로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 ㅡㅡㅡㅡㅡ..

"TDS(총용존고용물)는 물 속에 녹아있는 총 고형물로서 칼슘이온, 마그네슘이온 등의 미네랄(무기물질) 성분을 포함한 용존성고형물(물에 녹아 있는 고형물)의 총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쾌적한 음료수에는 TDS가 20 ~ 200mg/L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수돗물은 80~100mg/L정도 이며 멤브레인필터(여과막)를 사용하는 정수기물은 10mg/L이하로 나타났습니다." - 출처: 서울시 * 참고: 구글검색: 총용존고형물/ TDS Total Dissolved Solids ex) 어떤 음용수 간단측정(블로그)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 https://youtu.be/MMqlmjaFl9g 구글검색: 수질분석 전기전도도 ex) 부산시 상수도, 서울시 공공데이터, 국..

요즘은 수질이 좋아 급수필터가 막히는 일은 잘 없지만, 물사정이 좋지 않은 시골이나, 서울이라도 배관이 오래된 구축 단독, 다가구, 연립(빌라)에서는 가끔 겪는 일이다. 특히 계량기를 교체하거나 배관공사한 다음에. 아파트라도 급수쪽을 정기 청소한 다음 처음 물틀면 이물질이 나올 때가 있다. 하여튼 그래서, 신경안쓰고 방치하다 세탁기만 급수가 졸졸거리거나 물방울만 떨어지면 급수필터를 확인해보기. 이럴 수 있다는 말이다. 완전히 막힌 것. 오른쪽이 필터. 금속망이라 물에 담그고 솔로 잘 문질러 털어내면 이 정도까지는 금방 된다. ※ 이건 보일러나 정수기도 마찬가지고 그 기계들도 제일 큰 덩어리를 거르는, 비슷한 역할을 하는 필터가 있다.

앱을 깔아 써도 되지만, 서울상수도는 서울가스와 달리 모바일웹도 아직 됩니다. 일단 아리수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https://arisu.seoul.go.kr/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민원서비스안내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 서비스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드립니다 arisu.seoul.go.kr 그리고 자가검침입력 터치. 고객번호, 수용가명을 넣고 조회. 이렇게 들어가는데, 보안때문인지 딱 자기 입력기간이 아닌 경우에는 정보를 전혀 안 줍니다.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그래서, 로그인하는 쪽이 편합니다. 어차피 자가검침신청했다면 이미 회원가입해 계정을 만들었을 테니까요.

자가검침하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 회사사정이니까 일끝나면 그거 고려해서 다시 열어주리라 생각해봅니다.. (ps. 하지만 역시나 안 열어주네요. 온라인, ARS 둘 다.자가검침입력기간은 가구마다 다른 게 아니고 월중 몰아서 정해져 있기 때문에,그 기간이 겹치지 않은 때에 서버작업을 해도 됐을 텐데.. 입력기간이 겹치는 한글날 연휴에 하기로 했던 모양입니다) https://arisu.seoul.go.kr/error.html 자가검침기간을 놓친 경우, 한 번은 넘어가지만, 두 번째부터는 자가검침신청이 해지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라면 앞으로 필요한 것이 중수도입니다.합해서 무게 100그램 내외인 비닐,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세척해 분리수거하기 위해 식수용 수도물을 10리터 이상 쓰도록 권장한다면 이건 합리적인 행정일까요? 저는 아직 계산해보지 않았습니다. 중수도 소개: 아이러브워터 나중에는 건축법을 개정해, 일단 규격화가 쉬운 아파트단지 각 가정의 수세식 화장실을 내리는 물을 중수도화하면서, 중수도 수전을 가구마다 하나 정도는 빼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역난방배관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수세식 화장실용으로만 한정하면 중수도를 깔 만큼 물을 많이 쓰진 않아서? 중수도란 이름만 들려주면 사람들은 설겆이는 물론이고 세수, 샤워할 때 안 쓸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중수도에도 종류가 있는 모양입니다. 목적한 용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