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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마요네즈는 기름, 식초, 계란, 소금을 주성분으로 만든다. 설탕이나 다른 걸 더 넣기도 한다고하고, 여기에 개성이 강한 다른 성분을 넣으면 '마요네즈베이스/파생의 어떤 소스'가 된다. ("마요네즈"가 일반명이고 "마요네스"는 오뚜기의 상품명이라고 ㄴㅁ위키에는 적어놓고 있던데.. 맞나? 일단 이 글에서는 그렇게 고쳐놓았다) 그 중 특히 흔히 접할 수 있는 대기업 브랜드 마요네즈는 성분 대부분이 기름, 식초 (그리고 물과 소금)일 터이다. 그래서 가만히 오래 두면 기름층이 분리된다고 하고..라지만 원래 그렇지 수제라고 안 그런 것도 아니라네. 지난 주말 식자재마트에 갔는데, 눈에 띄길래 성분표를 봤다. 뚜껑달린 3.2kg 파우치 포장으로 1. 오뚜기 마요네스 2. 청정원 마요네즈 3. 오뚜기 오쉐프..

왠만한 음식은, 특히 기름기많은 음식이나 채소는 소스만 맛있어도 맛있게 먹게 되죠. 한식만 해도 배추전과 파전과 두부전은 양념간장이 맛있으면 쑥쑥 들어갑니다. 양식이나 퓨전도 마찬가지. 나물과 샐러드는 말할 것도 없고. https://ceo.baemin.com/knowhow/12243 가정에서 흔히 즐기는 소스 재료: (출처: 배달의민족) 데리야키 : 미림(맛술)을 기본으로 설탕, 간장, 청주 데미글라스 : 잘게 부순 소뼈를 버터, 토마토, 와인, 후추 등과 함께 바짝 졸이기 마요네즈 : 달걀 노른자, 식용유, 식초 또는 레몬즙 막장 : 메주를 빻은 가루에 밀이나 보리, 소금을 넣어 10일 가량 숙성 사워크림 : 생크림을 발효시켜서 발효 과정에서 신맛 완성 오리엔탈 드레싱 : 잘게 썬 야채에 간장, 식초..

소면이나 쌀국수 건면이나 냉면을 삶아 찬물에 씻은 사리를 이 소스에 비벼 먹으면 좋다. 고명은 오이와 당근을 채치고 한 판 삶아 냉장고에 둔 계란을 한 개 꺼내 올리면 된다. 주말 큰 시장에서 장볼 때 사와 소분해 얼려놓은 돼지뒷다리살이라도 저며 구워 올리면 금상첨화. 국물이 좀 필요하다 싶으면 오이냉국 국물을 사용하면 된다. 좀 새콤하게, 그리고 마늘을 조금 많이 넣어 만들면 냉장고에 한 달까지는 보관됨. 여름 물김치나 나박김치국물이 있다면 당연히 그쪽으로 해도 된다. 한편, 맛이 잘 든 무 물김치국물이 있고 겨자개놓은 게 있다면 그건 뭐, 이 소스를 안 쓰고 냉면으로 먹어도 그만이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고명으로, 쫄면고명이 있다. 양파를 얇게 채치거나(꽤 맛있다), 양배추를 얇게 채치거나(아삭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