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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내버스 뒷바퀴 지름이 20cm 작고 뒷차축이 2개라면, 저상버스에서, 뒷바퀴 휠하우스 위에 올라앉은 뒷좌석 시트가, 지금보다 20cm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지금보다 더 인간친화적으로 공간을 설계할 수 있지 않을까? 시내나 경사가 작은 포장도로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최고속력이 아주 빠를 필요가 없다. 등판력이나 비포장로 주행능력도 트럭만큼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시내버스 바퀴 크기는 몇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형트럭바퀴정도 크기다. 타이어는 버스용이겠지만. 그리고 CNG버스든 전기버스든 저상버스의 뒷좌석 디자인에 큰 장애물이 뒷바퀴 휠하우스다. 그래서 하는 이야기.

뉴스는 이것입니다. "계좌번호 착각해서"…5년간 잘 못 보낸 돈 1조원 - 한국경제 2019.10.4"강제할 방법은 민사소송밖에 없다", "금융당국은 착오송금은 민사적 구제방식을 통한 해결방법 밖에 없다고 수수방관하고 있다" 아래는, 그 분야와는 무관한 보통 사람 소감입니다. 1.제가 생각하는 방법 하나는. 은행들이 실수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을 짜지 않는 겁니다. 은행들 계좌번호를 보면 이런 식이죠. 통장을 보면요 323-055253-23-586 23-8523-5314-3511 이렇게 통장에는 하이픈(대쉬, 다시) "-"을 넣어서 구별해 줍니다. 마치 우리가 전화번호를 010-1245-7895 라고 하듯이. 이러면 읽기도 쉽고 외기도 쉽고 실수도 덜 하죠. 그런데 우리가 은행 인터넷뱅킹에 상대 계좌번호를 ..

미국 IT업계의 유명 창업자들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생활을 강조한다는, 때론 구세대란 반발을 감수하면서도 강요한다는 이야기입니다.장미빛 전망만 하던 컴퓨터시대의 극초기를 제외하면 이런 예상은 꽤 흔했는데저 사람들은 실생활에서 그러고 있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마치, 귀족들이 하인을 두듯 하는 느낌이지만저 사람들은 그런 허영심때문에 그럴 사람들은 아닙니다.실용적인 목적이 있어서 그러겠지요. 컴퓨터와 휴대단말기로는 이 중, 눈, 귀, 손가락만 집중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나마 시야와 초점거리가 고정되고, 시청각 모두 잘 가공된 단순화한 정보에 반응하도록 게을러지며, 손가락은 타자와 마우스, 버튼 조작만 연습합니다. 나머지 입출력 창구(biological I/O channels)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