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전화기를 바꿔드리기 전 일이다. 그렇게 오래 썼으면 잔상에 강한 패널이라고 해야겠지만, 몸조리를 좀 하시면서 스마트폰을 들고 사시더니, 전화기에 잔상이 확 생겨나있었다. 보니, 어르신들이 잘 쓰는 어떤 앱은 항상 켜기 설정이 돼있었고(잔상의 주원인도 배터리가 쑥 닳은 원인도 이놈일 듯), 화면켜놓는 기본시간이 30초에서 2분 정도가 아니라 10분. 케이스는 닫으면 화면꺼주는 종류가 아니며 이 갤럭시에 적용된 삼성UI는 (어쩌면 안드11까지의 모든 삼성폰이 그럴지도 모르지만) 통화중이 아닌 상태에서 접근센서동작시 화면꺼주는 기능이 없다. 바라는 점. 1. 통화중이 아닐 때도 통화중일 때처럼 접근센서감지시 화면꺼주는 기능. 2. AOD화면이 라니라도, 적어도 기본앱과 삼성UI 종류는 장시간 켜놓을 때 눈에 ..

많이 안 보면 생길 일이 없지만,일정한 채널을 주욱 틀어놓으면, 기차역 TV가 그렇듯이 잔상이 박힐 수 있다. 대표적으로 주식방송채널과 뉴스전문채널. 하단에 항상 배너가 지나가고, 귀퉁이에 채널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고 홈쇼핑채널 역시 그렇겠지만 홈쇼핑을 폰으로 항상 보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일반 앱도 그렇지만 영상을 만드는 쪽에서도 디스플레이를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 스마트폰은 OLED가 아주 많고, OLED로 일찍 넘어간 삼성폰의 잔상현상은 새 전화기로 바꿀 시기를 알려주는 타이머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유명하니까 말이다. 무난하게 쓰는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나도 잔상이 안 생기지만, 어떤 경우에는 몇 달 안에 생긴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유튜브를 전체모드가 아닌 창모드로 줄창 틀어놓으면 생..

잔상은 화면 아이콘이나 주로 쓰는 앱 특정 그림이 박힌 게 있고, 오래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누렇게 뜬 게 있고 뭘 했는지 화면이 전체적으로 붉어진 게 있다. 앱에 따라서, 유튜브를 목록화면 재생으로 오래 쓴 경우에는 상단 1/3은 동영상이 재생되니 멀쩡하고, 하단 2/3는 붉게 잔상이 들어 있다.특정 캐주얼게임을 오래 한 사람은 게임 컨트롤 화면이나 특정 캐릭터가 박혀 있다. 옛날 바다이야기패널쓴 IPS모니터가 게임화면 잔상이 박혀 있었다던데 그런 것. 보통 홈화면을 계속 켜놓을 이유가 없을 텐데, 화면끄기 시간을 몇 분 이상으로 만들어놓거나 업장에서 항상 홈화면을 켜놓고 사용한 경우에는 홈화면 아이콘이 박혀 있다.

요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은 OLED/AMOLED가 대세죠.그런데, 아시다시피 OLED화면은 꼭 알아두어야 할 단점이 있습니다. 잔상이 아주 잘 생깁니다. 붉게 또는 누르스레하게.. 그리고 그 잔상은, 유튜브를 주로 시청하는 사람, 어떤 목적으로 정지화면을 항상 켜두는 전화기에 아주 쉽게 생깁니다. 심하면 구입한지 몇 달 안에도. 그래서, 일찍 OLED를 쓰기 시작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중고거래 매물을 보면, 흰색 화면사진을 올려주며 잔상 정도를 언급하는 판매자가 많죠. 그 반대로, 무척 자세한 사진을 여러장 올려서 자주 해본 판매자같은데 아예 화면꺼놓은 사진이나 잔상을 확인할 수 없는 화려한 화면을 찍은 사진만 보여주고는 잔상정도는 말로만 상/중/하라고 하거나 아예 액정상태좋아요~하며 말을 돌리고..

비슷비슷하게 보여도 세대가 지날수록 좋아지는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138&aid=0002083145 다만 바라는 게 있다면, 잔상도 줄였으면. ㅎㅎ 저 사람들도 생각하겠지만 그런 건 개선해도 함부로 발설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클레임걸릴 지 모르니 말을 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중고시장보면 요즘 갤럭시도 잔상많은 건 엄청난 걸 보면 아직은 해상도를 올리고 소비전력을 줄이는 게 우선일 지도 모르고.. 특히 유튜브를 보는지 키즈모드로 켜놓고 화면을 안 끄는지 모르겠는 패턴이나 그림이 박힌 전화기들, 아니면 전시용인지 아이콘 딱딱 박혀있는.. 바탕화면(?) 아이콘이 잔상이 돼서 박혀 있는 걸 보면, AOD처럼 이쪽도 조금씩 움직여서 잔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