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삼성디스플레이, 5G 스마트폰 OLED 공개…소비전력 15%↓" 본문

모바일, 통신/휴대폰

"삼성디스플레이, 5G 스마트폰 OLED 공개…소비전력 15%↓"

비슷비슷하게 보여도 세대가 지날수록 좋아지는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138&aid=0002083145


다만 바라는 게 있다면, 잔상도 줄였으면. ㅎㅎ


저 사람들도 생각하겠지만 그런 건 개선해도 함부로 발설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클레임걸릴 지 모르니 말을 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중고시장보면 요즘 갤럭시도 잔상많은 건 엄청난 걸 보면 아직은 해상도를 올리고 소비전력을 줄이는 게 우선일 지도 모르고.. 특히 유튜브를 보는지 키즈모드로 켜놓고 화면을 안 끄는지 모르겠는 패턴이나 그림이 박힌 전화기들, 아니면 전시용인지 아이콘 딱딱 박혀있는.. 


바탕화면(?) 아이콘이 잔상이 돼서 박혀 있는 걸 보면, AOD처럼 이쪽도 조금씩 움직여서 잔상을 없애주는 선택지를 넣으면 어떨까요? 이건 색이 많고 면이라서 쓸모없을까요?


삼성전자 스마트폰도, 세대별로 문제가 없지는 않습니다. 브랜드불문하고 그런 걸 특히 잘 열거하는 나무위키를 보면 대충.. 예를 들어 2015~2016년 출시된 갤럭시S6~S7은 케이스 겉층이 박리 혹은 들뜨는 것이 있다고 적혀 있는데, 출시 4~5년쯤 된 현재 중고시장에 나온 것들을 보면 과연, 다른 갤럭시보다 그런 게 많이 눈에 띕니다. 그대신 화면 잔상이 없어도 값은 상대적으로 싸지만요. (수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고 또 겉보기에 안 좋으니, 원 사용자는 사용상 아무 문제없는 걸 안다지만 사려는 사람은 손이 잘 안 가지만)


AMOLED화면은 RG-BG 펜타일 화소 배열로 온 다음부터는 화질에 딱히 문제삼는 내용은 볼 수 없었고, 제가 몇 개 만져본 것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중고시장을 보니, 삼성폰은 과연 튼튼하지만 그 삼성폰의 제품수명 타이머는 '잔상'(번인)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기변욕구를 팍팍 주는. 


삼성폰의 잔상은 언제나 보이는 붉은기고, 엘지폰의 잔상은 켜놓으면 보이기 시작하는 흔적이라는 말이 있던데 아주 심하면 둘 다 스트레스받기 딱 좋아서 특별한 용도[각주:1]에나 쓸모있겠지만, 야간모드나 다크테마로 해놓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참을 만 하더군요. 다만 내가 쓰기에 참을 만 하다는 정도. 그러니 중고로 내놨겠죠. 2년 약정이 끝나 매물로 나오는 전화기를 보면 잔상없는 것도 많지만 하자있으면서 파손이 아닌 전화기는 이유가 잔상인 듯.


그렇게 생각하면 이건 제조사관점에서는 매출공헌요소(= 타이머)? ^^


일단 전화기와 개인휴대단말기로선 별 문제없어보입니다. 동영상을 오래 봐도 화면이 잘 바뀌는 전체화면으로 보면 문제가 없을 것 같고. 화면 레이아읏이 같은 뉴스만 몇 시간씩 틀어놓지도 않고. 하지만 출시 1~2년 사이인 제품들도 잔상이 잔뜩 생겨 중고장터에 올라오는 물건이 있는 걸 보면(그리고 잔상이 없다는데 잔상을 없애는 처리를 한 듯 불그레한 기가 있는 화면 등), 어떻게 굴렸는지 모르지만 그런 게 있다는 사실이, 아직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겠죠.


여기 저기 검색해 보니 바탕화면이나 상태바에 아이콘이나 로고가 박히는 경우말고는,

1) 유튜브를 창모드로 재생하며 일하는 경우

2) 내비게이션용으로 쓰는 경우

3) 옛날 OO팡류처럼

화면 레이아웃이 일부 또는 전체가 고정된 앱을 쓰면서, 화면이 항상 밝게 켜져 있으면서, 몇 시간동안 꺼지지 않아서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잔상이 잘 박힌다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젠 어느 브랜드든 중급 이상은 OLED패널을 쓰는 게 대세고, OLED패널에 다크모드로 쓰는 데 익숙해지니 LCD(LED)패널은 눈이 아프달까.. 모 회사의 화면은 색온도가 높기도 하고.



  1. 안드로이드 OS버전별로 한 대씩 갖추고 앱테스트하는 용도라든가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