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집에 있는 3kg짜리는 kg단위로 달면 오차가 +-30그램은 나는 느낌이고..넷에서 찾아본 식빵만들기나 레시피를 보고 하는 음식은 500g짜리 미니저울로 하려니 작아서 번거로울 때가 많더군요. 넓적한 1kg짜리가 하나 있어야겠습니다.

냉장고와 전자저울 이야기. 1. 냉장고 머그컵에 물을 1/3~1/4담아 컵째 냉장고에 넣고 얼린 다음, 컵을 꺼내 거기에 뜨거운 커피나 기타 음료수를 따라 마시면 시원하고 편하고 좋다. 하지만 도기제 머그컵은 깨질 수 있다. 물을 반 이상 채우면 깨질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특히, 컵이 입구로 갈수록 일관되게 넓어지는 디자인이 아니라 원통모양이거나 입구가 좁아지거나 좁아지지는 않더라도 살짝 덜 늘어나는 항아리모양이면 더 쉽게 깨진다. 냉동실 안에선 머그컵 얼음도 수면부터 얼기 때문에 도기로 만든 머그컵은 모양불문하고 일단 깨질 수 있다. 이걸 깜빡하고 놔뒀다가, 학교다니던 시절 기념품 머그컵 하나를 깨버렸다. 아까비.. ㅠ.ㅠ 냉장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는데 그걸 무시했다. 알고 보니 얼음이 컵깨는 소리..

시중에서, 국내 오픈마켓에서 배송비제외 개당 4천원내외에 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뚜껑이 있는 휴대용인데, 주방용으로도 문제는 없어보인다. 다만, 연육제, 베이킹파우더, 뉴슈가같은 식품첨가물 계량전용으로 구입하겠다면 이것말고, 계열 모델 중 MH-200(< 200g, 0.01g)을 고르는 게 나을 것 같다. 구성품은 이렇고, AAA건전지를 2개 사용한다. 다이소제 알카라인이면 충분하다. 디지털 눈금은 0.1그램단위인데, 측정범위는 1 ~ 1000 g 이다. 손바닥만한 주방저울과 같다. 저울이 표시하는 수치의 정확도는 최고눈금에서 한 자리 위인 1그램단위 표시에서 +/- 0.5 g 정도 범위를 두어 생각하고 읽으면 될 듯. 천칭용 분동이 없어 확인은 못하겠다. 다만, 고급 마우스에 무게추로 딸려온 1.7그..

화학실험용이 아니다. 그런 게 이렇게 쌀 리가 없쟎아? ^^ 너무 기대하지는 말 것. 주방용, 취미용으로 손대중, 한 꼬집이나 몇 티스푼보다는 믿을 수 있고 일관된 결과를 내주니 레시피를 재현하기도, 기록하기도 좋다. 원두커피 등 마실 것을 만드는 취미에도 사용. 보통 주방저울은 3~5KG정도 잴 수 있는 게 편한데(예를 들어, 고기 2근을 용기에 넣은 채 재려면 2KG짜리 저울은 돼야 한다), 그런 것은 조미료나 식품첨가물 종류를 정량할 수 없다. 양이 너무 적어 저울의 오차범위 안에 들어감. 그때 필요한 게 이런 거. IT블로거의 사용기도 곧잘 보이는데, 스마트폰이나 그 액세서리 무게잴 때. 요즘 전화기는 그 자체로 150~250그램 사이고, 폰이나 태블릿에 보호유리나 필름, 케이스를 결합하면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