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쿠팡직구로 팔리던 것인데, 값을 생각하면 뭐 싶기도 하지만, 들고 다닌 것도 아닌데 만 석 달 쓰고 패브릭이 끊어진 건, 제가 사본 것 중에는 국내 몰에서 팔리던(그것도 수입 유통이겠지만) 싼 것들도 그런 건 못 봐서 적어둡니다. 2미터짜리 6A LED 디스플레이 케이블이, 사용한지 만 3달 됐는데 겉 패브릭이 끊어져 하얀 속 고무선이 보입니다. 만져보니 그 부분은 보통 충전케이블 선재질인 듯. 충전전류가 표시되는 케이블을 싼맛에 산 건 좋았지만, 그렇게 오래 가지는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충전 성능은 아직 문제없습니다. 2미터라 길이가 넉넉해서 딱히 선을 잡아당긴 적도 없는데 저렇습니다. 충전하며 사용하기도 했으니 좀 구부러진 적은 있지만.. 전류표시나오는 것은 마음에 드나까, 조심해서 써야겠습니다. 전..

요즘 든 생각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잊을 만 하면 나오는 전화기 화재, 폭발 사고 보도 기사에서 간과하고 있는 요소가 있더군요.바로 충전/데이터 케이블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제조사 번들도 충전기와 케이블 분리식으로 잘 나오니 말입니다.왜 이런 말을 하냐 하면, 지난 달 말쯤 구입한 모 케이블을 쓰면서 다채로운 이상 증상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간헐적으로 멀티탭에서 잡음이 생김.. 마이크로USB단자 금속이 약해서, 아주 조심해서 쓰면 한 달 정도 가고, 편하게 쓰면 일 주일 정도면 헐거워져 충전이 제대로 안 됨. (전화기탓은 아님. 남은 새걸 뜯어 꽂으면 잘 됨)충격에 약해 단자 금속이 휘어짐. 휘어진 걸 펴서 꽂으니 저런 경고창을 봄. 스마트폰, 태블릿쪽은 전류를 많이 끌어 쓰는 게 추세입니다. 요즘 5..

두괄식: 이건 음... 해수욕장에 가면 파는 물건 중에, 이어폰같은 악세사리가 있지. 그 중에 값에 비해 딱 일회용이다, 바캉스끝나고 버리고 와도 아깝지 않다 싶은 게 있지 않아?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개 3천원짜리를 보았다. 내가 쓰는 것인데, 오래 쓰지 않아 내구성은 장담할 수 없지만 일단 쓸 만 했다. 이렇게 싼 게 그렇듯이 국내제작은 아니고 베트남산 수입품.요즘 스마트폰 충전 방식이 5V 2A, 9V 1.5A(?).. 그러니까 퀄컴 퀵차지, 삼성 고속충전 등등 여러가지더군. 그리고 전화기에 꽂는 부분도 microusb 5핀도 있지만 8핀도 있고 갤노트 FE의 usb type C (앞뒤가 없어 뒤집어꽂아도 된다) 도 있고 참 가지가지다.그리고 무선충전패드도 싸게 팔리는 모양인데, 충전속도..

1.일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은 질이 좋으면 고속충전이 되고, 질이 나쁘면 고속충전이 안 되거나 충전 전류가 약함. 칼국수형 충전 케이블도 마찬가지인데, 아무래도 만든 지 오래된 일반형보다 칼국수형이 좀 더 취약한 느낌이 듬. 제조사 번들 정품 케이블이 충전전류약함 표시가 없고 MTP전송 연결도 잘 되는 조건에서, 일반형 나쁜 케이블은 "충전 전류가 약합니다" 안내는 나와도 데이터 전송이 아예 안 되는 경우는 겪어 보지 못했는데, 칼국수형 나쁜 건 충전전류가 약하다는 경고도 나오면서(그래도 결국 충전이 되기는 함) 윈도우 탐색기에 전화기가 뜨지 않음. 정확하게는 장치 인식 실패. 싸구려 칼국수 케이블은 충전기에 꽂으면 충전이 되지만 usb 2.0포트에 연결하면 아예 충전, 전송 모두 안 되기도 하고, 커..

1. 충전기는 직류 5V를 내는 기계다.2. 충전 케이블의 단말기측 2-3번 단자의 상태에 따라 단말기측에서 전원 소스가 컴퓨터인지 어댑터인지 판단한다. (?)3. 충전 케이블의 저항이 작아야 어댑터가 제공하는 충전전류를 단말기가 다 끌어쓸 수 있다. 충전케이블 저항이 크면(선이 가늘면) 고용량 충전기를 써도 충전속도가 느리다. 이런 이야기를 실험으로 정리한 글을 링크합니다.이 용도로 USB포트에 꽂아 전류, 전압을 보여주는 전용 간이 테스터도 있군요. :) http://blog.naver.com/twophase/220233238794http://blog.naver.com/twophase/220234255139http://blog.naver.com/twophase/220235300488 그 외, DIY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