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카펠라, 달, 목성, 알데바란. 달과 목성은, 살짝 낀 구름 위에 있네요. 그런데 오늘 전화기 상태가 좀.. 달이 아니었으면 목성 못 찾을 뻔했습니다. 구글 별지도앱 캘리브레이션을 해주니 나아졌는데, 그래도 좀 틀어진 상태.

춥네요. 손이 잘 안 갈 정도로.. 아 손시려워라.. 동지가 다 됐습니다.

있다네요. :) 토성, 해왕성, 천왕성은 제 눈에는 안 보이고 별자리앱 왈 그렇다고. 1. 달 바로 위에 밝은 별이 있길래 찍었는데, 구글별자리앱을 실행해 하늘의 달을 향해 대보니 그렇게 나옵니다. 2. 동쪽하늘에 밝은 붉은 별이 있어 찍었는데.. 화성이라고 합니다. 그 밑에 알데바란, 그 저 아래에 오리온자리. 화성의 왼쪽 별은 마차부자리. 역시 오리온자리가 제일 알아보기 쉬우니 그걸 기준으로 짚으면 됩니다. :) 이번주는 지난주보다는 덜 추워서 좋네요.

동남쪽 하늘로 고개를 들어보면 마차부자리(카펠라) ㅡ 화성 ㅡ 오리온자리(베텔규스, 삼태성, 리겔) 그 위로 알데바란 ㅡ 알키오네 그 밑으로 시리우스와 프로키온 카스토르 ㅡ 폴룩스 그리고 몸을 돌려 반대편 하늘을 보면 목성이.. ㅠ.ㅠ

지구형 행성 일곱 개를 거느린 태양계입니다. 지구의 일곱 자매라고 부르네요. 조커 성단은 아니지만 그래서 제목을 저렇게 붙여보았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22/0200000000AKR20170222168500017.HTML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가깝진 않지만(알파 센타우리의 8배 이상 거리), 만약 저기에 지구나 화성같은 별이 두세 개 쯤 있다면, 어쩌면 저기가 (몇 억 년 뒤에) 지구 태양계가 망가진 뒤 인류가 가서 살 만 한 곳이 될 지도.. 그 때 쯤이면 항성간 우주여행하고 테라포밍은 하고 있겠죠..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세상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군요.영문 위키백과의 여기 행성 항목을 잘 읽어보면,겨우 항성 반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