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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스트-1(TRAPPIST-1): Five Star Stories(FSS) ? Probably no.. 본문
지구형 행성 일곱 개를 거느린 태양계입니다. 지구의 일곱 자매라고 부르네요.
조커 성단은 아니지만 그래서 제목을 저렇게 붙여보았습니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22/0200000000AKR20170222168500017.HTML
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가깝진 않지만(알파 센타우리의 8배 이상 거리), 만약 저기에 지구나 화성같은 별이 두세 개 쯤 있다면, 어쩌면 저기가 (몇 억 년 뒤에) 지구 태양계가 망가진 뒤 인류가 가서 살 만 한 곳이 될 지도.. 그 때 쯤이면 항성간 우주여행하고 테라포밍은 하고 있겠죠..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세상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군요.
영문 위키백과의 여기 행성 항목을 잘 읽어보면,
겨우 항성 반열에 들어간 작은 적색왜성 또는 갈색왜성을 가까이에서 도는 데서 예상되는 문제점때문에 생명이 살기가 쉽지 않을 거란 얘기가 있습니다. 조석고정과 강한 플레어. 마지막 일곱번째 행성마저도 0.06AU거리인데, 갈색왜성일 경우 가까이에서 공전하며 받는 적외선이 많을 것도 나쁜 조건이라고(그런데 이건 조석고정을 이용하면 혹시?). 다만, 일곱 개나 되니까, 그 중 하나 정도는 혹시.. 하는 희망은 있겠군요(그렇게 보는 기사도 있습니다).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RAPPIST-1
그림 출처는 위의 영문 위키백과입니다.
결국, 사람살기 만만한 곳은 아닐 것 같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한동안 SF 영화나 소설 배경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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