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편해진 것도 있지망 노르겠는 것도 있고. 외어야 할 비밀번호는 몇 배로 늘어난 느낌. 아직은 과도기일까. PC웹에서는 여러 방식을 쓸 수 있어 까탈스런 사이트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모바일에서는 어쩐지, 금융기관마다 디지털OTP와 모바일 인증서를 따로따로 만들어 쓰고 있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하다 시간이 지나면 편하게 수렴할까요.. 아, PC웹에서 인증서를 복사해오지 않아도 되니 컴퓨터없이도 앱설치와 로그인이 끝나는 점은 장점입니다. 이것이 공인인증서를 없애야 기술적으로 구현가능했는지는 글쎄요, 모르겠지만.

1. 만약 검찰에서 범죄수사라도 들어가면 은행은 OTP발급정보가 있다며 기록을 꺼내겠지요. 하지만 고객이, OTP불량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디지털OTP를 발급받아 급한 일을 처리한 다음 은행창구에 방문해서, "보증기간내 불량"을 이유로 재발급수수료무료조건을 요구하면, "당신이 디지털 OTP를 발급받는 바람에 (당신탓으로) 당신이 쓰던 물리 OTP정보는 우리 전산에서 지워졌다. 그래서 설령 이게 보증기간내 불량이라도 당신이 재발급을 원하면 우리는 당신에게서 수수료를 꼭 받아내야겠다." 이게 우리은행의 은행편의주의적인 일처리방식입니다. 은행 이름에서 "우리"자 떼란 말이다! 우리은행이 개인고객에게 파는 물리OTP는 그 악명높은 ㅁ사것입니다. 수명짧고, 불량 잘 나기로 유명한. 일단은 "되돌릴 수 없다"기..

은행에 따라 인터넷뱅킹(웹브라우저)과 스마트뱅킹(스마트폰)을 따로 쳐서,지난 1년간 스마트폰 앱으로 은행인터넷뱅킹서비스를 이용했으면PC웹에서는 장기미사용자로 간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은행에 따라서 말이죠. 이용자입장에선 단말기만 다르지 둘이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 은행은 저렇게 인터넷뱅킹은 잠궈버렸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니, ●●뱅킹이라고 이용경로를 몇 가지로 구별해 각각에 대해 미사용기간을 두고 이체제한하거나 얼리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디지털 OTP사용시 이런 에러를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는 멏 번 해도 저래서, 이 은행 모바일앱에서 "장기미사용"으로 검색해 메뉴를 찾아 시도해도 몇 번을 실패.. 나중에 밥먹고 야구보며 천천히 몇 번 더 해보니 결국 풀리더군요. ㅎㅎ) 만약 지금까지 써오던 물..

요즘은 보증기간 3년이라니 가면 바꿔줄 것 같긴 하다. 수명짧다고 알려진 그 제품이다.. 하지만 점포가 멀다. dnLd13 에러 은행앱 메뉴를.보니 디지털OTP가 있어 받아봤는데, 고생했다.. 오티피를 받으려면 인증서가 필요하고 인증서를 등록하려면 오티피가 필요하고.. 어찌어찌 했는데, 적기 싫다. 진저리나서. 고장난 오티피는 여러 금융기관에 등록했기에, 다 다시 등록해야 했다. 하는 김에 인증서와 앱도.. 이것이 헬게이트. 일단 긴급용도로는 쓸 수 있게 정리했는데, 시간날 때 아무 점포에나 가서 하나 사올 생각이다. 물리 오티피는 그냥 등록하면 되지만, 오티피 앱은 정말 너무 불편하고, 아직 일관된 인터페이스가 없다. 게다가 내가 이용하는 곳들 전부가 제각각이다! 전에는 한 개로 통했는데! 그래서, 디..

앱을 깔아 사용 중이면, OTP신청링크가 나옵니다. 소액거래만 할 게 아니라면 반드시 필요할텐데.."보안강화 휴대폰 OTP 신청하기"를 터치하면 발급신청화면이 나오는데, 휴대폰OTP는 물리카드가 아니고 발급수수료가 없습니다. OTP카드는 금융기관당 1개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중복등록하면 먼저 등록한 것은 거기서는 더 이상 사용불가라는 듯. 그리고 휴대폰OTP는 OTP기계와 달리 모든 금융기관에서 쓸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물리기계라도 시중은행끼리가 아니면 A금융기관의 OTP를 B금융기관에서 쓸 수 있는지는 물어보는 게 안전할 것 같네요)

은행들이 업무 종류를 구별해서, 요즘 간편결제가 퍼지면서 개정된 제도를 활용해,공인인증서와 OTP없이 할 수 있는 건 그렇게 하려 한다는 이야기.은행들이 움직이게 만든 동인은, 비은행 간편결제 서비스가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에. "복잡하면 도태돼"..앞다퉈 없애는 OTP·공인인증서염유섭 2017.03.13인증절차·방식 간소화 경쟁기존 계좌이체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일회용 비밀번호(OTP), 계좌비밀번호 등 많게는 4단계를 거쳐야 했던 것을 최대 한 단계로 축소홍채, 지문 등 생체인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늘었는데, 이건 도용시 바꿀 수 없으니 주의. 생체인증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한다고? NO!머니투데이 2017.3.11[디지털라이프]생체인증이 공인인증 '전자서명' 기능 대신 못해…FIDO+PKI 결합한 형태로..

구글 크롬에서는 일부 플러그인만 설치됨. 나머지는 미지원이라 하고 설치되고 한 번 사용은 되는데, 두 번째는 이용 불가였음. 속에서 꼬인 모양.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서는 엔프로텍트와 소프트캠프가 번갈아 난리를 피움. 특히 소프트캠프는 매 화면마다 승인을 요구하지만 매번 키보드보안 실패창을 띄움. 간신히 쓰기는 했음. 국민은행을 가끔 쓰는 카드결제계좌로 이용하고 있고 지난 달에도 이달에도 돈이 빠져나갔는데 계좌이체제한을 걸어놨더라. 왜? 이 녀석들은 자기 은행 보통예금계좌를 주계좌로 이용하지 않으면 이렇게 불편을 줘서 욕먹는 게 취미인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국민은행 사이트에 들어갔다 알게 된 것: 스마트OTP 카드 무료 발급 이벤트. https://otalk.kbstar.com/quics?pag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