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게임: YS2, YS3 게임 동영상

YouTube에서 찾은 것입니다. YS2의 오프닝, YS3에서 마을에 들어갈 때 배경 음악과 성에서 석양아래 싸울 때 배경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딱 그 장면을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이 RGB모니터로 보면 확 살아나죠. PSG음원도 그립고.. 듣다 보니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아래 동영상은 http://www.youtube.com/ 에 게시된 영상 링크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릴 의도는 없으니

혹시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댓글로 남겨주시면 링크를 삭제하겠습니다.

YS는 형식은 RPG인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있고, 아이템을 모으고, NPC캐릭터와 대화해 정보를 모으고, 싸우며 이야기를 진행해갑니다. 하지만 스토리상 수수께끼를 풀어 답을 넣거나 퍼즐을 풀지는 않습니다. 싸움도 유명한 "몸통박치기 전투"뿐이죠. :) 

그럼에도 꽤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이유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D&D 게임 설정보다 일본식 RPG가 더 빨리 국내에 퍼졌다.

2. 게임을 즐길 때 사전에 공부할 필요가 적다.
    (하지만, 이 게임덕분에 일본어공부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습니다 ^^)

3. 음악과 캐릭터성이 좋았다. 조작은 극히 단순했고 순발력에 의지했다.
4. 게임 구성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고, 가벼운 시나리오도 나름대로 적당했다.

YS3 오프닝과 게임 영상 데모입니다. YS2, 3는 80년대에 인기를 끌던 8비트 컴퓨터용 게임입니다.

당시 우리 나라에서 널리 사용된 MSX2는 화면 색상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었고, 기본 PSG음원에 음원 합성카드를 덧붙일 수 있어서, VGA가 드물고 사운드카드도 드물던 당시 16비트 컴퓨터보다 게임 환경이 훨씬 좋았습니다. 이건 교육부에서 16비트만 밀기로 한 뒤로, 가정용으로 286후기형과 386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전체적으로 역전되기 시작합니다.

YS 3

YS 2

온라인 게임

URL: http://game4.netmarble.net/ysonline/

니혼 팔콤(Falcom)의 YS는 마지막으로 온라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 현재는 무료화+캐쉬아이템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