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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게임(o-game; ogame) 국내 서비스가 끝난다고 합니다. 본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게임, 놀 거리

오게임(o-game; ogame) 국내 서비스가 끝난다고 합니다.


오게임은 웹게임(따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할 필요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해 하는 게임)의 일종으로,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웹게임 중에서는 국내에서 꽤 이르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기억합니다. 무료로 들어왔다가 서버를 확충하면서 아이템제로 상용화되었는데, 모든 걸 독일 현지에서 하고 번역이나 일부 서비스만 한국내 파트타이머와 계약하는 정도였다고 기억합니다. 즉, 한국법을 적용받지 않았고 따르지도 않았어요. 결제도 외국쪽 직결제만 되고. 그래서 불법사이트가 돼서 차단되기도 했습니다.

http://ogame.org/
여기는 공식 사이트 주소. 아직 잘 하는 모양이네요.

그게 이삼 년 전인가? 여튼 좀 됐는데, 요즘 웹게임이 아주 많아졌고, 또 할 만한 무료 MMORPG도 많아져선지 어때선지 장사가 그리 신통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한국 서비스는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모 커뮤니티에서 프리 오게임이라고 불릴 만 한 개인서버가 하나 있다는 걸 알아서 링크를 남깁니다.
URL: http://exonline.wh.to/login.php


웹게임(Web game)은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1.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
2. 접속하지 않아도 접속한 것과 같다.
3. 하고 싶을 때 하면 된다.
...
이거 다 헛소립니다.

MMORPG는 접속한 시간 만큼이 자신의 흔적으로 남고 레벨업이 되고 생산이 되고, 활동이 됩니다. 하지만 웹게임은 접속해서 명령을 내리고 나면, 접속을 끊어도 명령은 서버에서 실행중입니다. 그래서 가볍다는 평을 초반에는 얻었더랬습니다.. 초반에는. 동맹 게시판에, 중독자들은 메인으로 하는 MMORPG화면 옆에 오게임 창을 열어놓는다는 말도 있었으니까요.

실제로는, 웹게임도 게임이니까 경쟁이 있고 경쟁이 격화되면 사람들은 수시로 접속해 상황을 지켜보게 됩니다. 최적화된 빌드 오더, 조작 순서, 정기적인 감시 타임을 지키기 위해 자기 컴퓨터나 PDA에 알람을 세트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기본적으로 웹게임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므로 클라이언트 제한이 없지요. 그러다 보니 남의 컴퓨터든 업무용 컴퓨터든 PDA든 무선인터넷 휴대폰이든 웹접속만 되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이것이 전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있는 온라인게임보다 더한 중독성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간간히 조작하는 사이에는 자기 동맹 인터넷 게시판에서 노닥거리고..

웹게임이 대부분 퍼즐성보다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인(RTS) 점이 이런 단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웹게임으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한 판을 일 년 동안 웹게임으로! 언제 쉴 수 있겠습니까.


RTS 혹은 MMORTS가 아닌 다른 웹게임이 나온다면 아이디어가 궁금해서라도 한 번 접속해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RTS성격이 있는 웹게임, 특히 다중사용자접속(MMO)RTS 웹게임은 손대지 마시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한글위키: 웹게임: 국내 웹게임의 시초는 1997년 "아크메이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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