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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유행 중. 역대급에 다가가는 2800만 마리 살처분. 과잉조치 논란에 반경 3km에서 1km로 축소. 본문

농업, 원예

조류독감 유행 중. 역대급에 다가가는 2800만 마리 살처분. 과잉조치 논란에 반경 3km에서 1km로 축소.

하지만 백신보급은 아직 고려하지 않음. 이제는 매년 토착병이 된 것 같은데 그냥 백신보급하지하는 이야기도.[각주:1] 일단 정부가 거부하는 이유는, 변이가 잦아 매년 대응하기 번거롭다는 점[각주:2], 그리고 이게 진짜 이유인 듯한데, "미국, 일본, 유럽에서 접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수출문제와 관계있나요?

https://m.mk.co.kr/news/society/view/2021/02/148150/

3km 묻지마 살처분 결국 축소…1km+동일종으로 완화

2800만 마리 살처분에 농가 반발 2주간 한시 축소 후 재검토 백신 도입은 여전히 소극적

www.mk.co.kr


하여튼 올 설 전에 계란값이, 한 달 만에 2배로 오른 게 이거때문.[각주:3] 정부는 산란계 종계와 계란 무관세수입조치.
www.chosun.com/economy/2021/02/16/KJWOQKQKLBHIFN7IC6FBGUEPHI/

 

 


3km기준은 근거가 없는 탁상행정.

''3km 이내 무조건 살처분' 반발AI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3km 이내 살처분' 규정의 개선을 요구하는 가금 사육농가와 단체들의 성명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살처분 규정은 그 동안 반경 500m 이내 범위였다가 2019년 말 3km로 개정되면서 혼선이 가중됐다." - 한국경제 2021.1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143969i

"AI 농장 3km 모두 살처분"…비과학적 방역 밀어부친 정부

"AI 농장 3km 모두 살처분"…비과학적 방역 밀어부친 정부 , 조류독감 안 걸린 닭 살처분 비중이 75% 1500만마리 중 1133만마리가 '예방적 살처분' 농장주들 "직선거리 3km 룰은 비과학적 폭력적" 농장

www.hankyung.com

 
유관분야에서 현장연구와 수학을 써서 계산해
낼 수 없을까요.. 매년 닭 몇 천 만 마리 목숨이 걸려 있는데요. 저거 닭이 아니라 개라고 생각해보세요.


※ 추가기사
https://m.mk.co.kr/news/economy/view/2021/02/115203/

`AI청정국` 지위 잃으면 수출 막혀…정부 살처분 고집

정부 "백신 접종때 변종발생 사람에게 감염 가능성 우려" 전문가들 "단계적 도입 필요"

www.mk.co.kr

"정부가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또 다른 큰 이유는 AI 백신을 접종하면 'AI 청정국' 지위를 잃기 때문이다. AI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되면 국산 가금류 및 관련 제품의 수출이 제한될 수 있고, 청정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막아 온 중국산 가금류 수입을 허용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 매일경제 2021.2

  1. 농식품부의 동물질병 전문성은 좀 물음표가.. 소였나 돼지였나 과거 그 질병용은 맞지만 병원체 세부종류가 다른 백신을 구매해 보급했다가 소위 물백신사태를 일으키고도, 그 백신 재고를 다 치울 때까지 책임회피한 적 있다는 기사를 전에 봤어요. [본문으로]
  2. 인체감염변이우려는 좀 이상한데, 그럼 백신을 접종하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이 대책이 있나요 [본문으로]
  3. 이런 게 그렇듯이, 원래 오픈프라이스지만, 정가는 1.5배 오르고 상시 세일가는 2배 오르는 식으로 체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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