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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 촉촉하게 오고.. 이제 완연한 봄날씨네요 본문

농업, 원예

비기 촉촉하게 오고.. 이제 완연한 봄날씨네요

오늘 비로 땅도 완전히 풀어졌을테고..
코로나도 계절요인은 줄어들겠죠.


텃밭하는 사람들은 오늘까지의 주말이 황금 타이밍. 주말 날씨 정말 좋았죠?

원기날씨 주간 예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날이 하루 뿐. 이 정도면 나뭇가지받쳐 투명비닐[각주:1]만 덮어줘도 상추 쑥갓 싹트기 좋고 뿌리 잘 내립니다. :) 시금치파종한 사람도 있을지도..[각주:2] 그러다 살짝 기온이 올라가 비닐걷어주면 무섭게 자라요. 그때 씨뿌린 사람보다 훨씬 일찍 맛볼 수 있습니다.

조심할 건 꽃샘추위. 지방은 4월 전에 한 번은 서리가 제대로 내리는 날이 있어서.. 저희도 3월에 야콘심은 게 4월 초에 서리맞아 싹이 싹 다 죽고는 다시 올라온 적 있습니다.

  1. 어떤 종류라도 상관없습니다 [본문으로]
  2. 시금치는 봄에 파종하는 품종과, 가을에 파종해 뿌리내린 것이 겨울나고 이른봄에 빨리 올라오는 품종 종자를 따로 팝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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