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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계(2021.5.1. 0시 기준)/:/ 627명 /:/ 5월 하순까지 지금 거리두기 유지. 7월부터 새 거리두기 계획 본문
정부 첫 발표는 오전 10시 전후해서 나오고, 그날의 확정발표 보도자료는 오후 2~4시 사이에 나오는 것 같더군요. 구글 그래프는 미국 날짜가 바뀌는 오후 4~5시 정도에 갱신됩니다. 1
아래 자료의 출처는 정부 사이트, 네이버, 구글입니다. 구글그래프와 복지부사이트는 조그 다를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줄었네요.
개요
확진자와 사망자
사망자는 183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환자는 174명입니다.
일일 신규사망자가 많이 줄어든 것은 나은 점이지만, 위중증환자수가 늘고 있는 것은 주시할 만하네요. 다만 병상수는 충분히 남습니다. 이전 정부통계를 보면, 위중증환자용 병상은 지금 환자수의 몇 배가 준비돼있을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398명
부산권(부산 울산 경남)이 124명
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경기도 남쪽에서 노령산맥까지)이 49명
동부권(대구 경북 강원)이 28명
남부권(광주 전남 제주)이 13명
입국자 15명입니다.
인구의 반 이상이 살고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수도권, 그 다음가는 부산권이 관건입니다. 2
www.yna.co.kr/view/AKR20210501036200530?input=1195m
남여, 연령별 감염차는 없습니다. 하지만 치명률은 갱년기를 지난 연령대에서 크게 늘어납니다. 아무래도 이 나이대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만도 폐와 심신(심장, 신장, 뇌혈관계를 포함한 혈관계. 모두 고령화되며 능력 여분이 별로 남지 않는 기관. 게다가 ACE 수용체 관련)능력 대부분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거리두기
정부는 거리두기, 5인모임 금지 현 단계를 5월 하순까지 연장합니다.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430/106689980/1
그리고, 아마도 예방접종율을 봐가며 하려는 듯한데, 7월부터 새 거리두기를 고려하겠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이라는 걸 지금 시범적용하며 다듬고 있다는데,
www.yna.co.kr/view/AKR20210430070751530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소리가 겨우 들린, 또는 정부 보상요구를 무마하는 쪽으로 조정한 것 같네요. 어쨌든 영업제한을 계속 끌고 가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www.yna.co.kr/view/AKR20210430026051530
안 그래도 봄들어 좀 풀려고 했는데 4차유행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느는 바람에..
원래 작년 초,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단계는 1, 2, 3단계로 세 계단이었죠.
그러다가 유행이 커지고 3단계를 해야 할 상황에 오자, 발표는 했지만 설마 3단계할까하고, 대비를 하지 않은 정부가 행정부담이 큰 3단계 발표를 하지 않고 대신 어디에 미룬 느낌인 2.5단계를 신설해 발표했습니다. 그런 식이 돼서 지금은 1, 1.5, 2, 2.5, 3 단계로 다섯 계단인데, 그걸 앞으로 1, 2, 3, 4단계로 네 계단으로 재편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줄였다"고 보도자료를 냈지만 실은, 지난번 비판을 참고해 이제는 아예 끝까지 사용하지 않을 최고단계(4단계)를 따로 두고, 원래 2계단을 땜빵해 4계단이 된 1, 1.5, 2, 2.5 단계를 정리해 신설 1, 2, 3단계로 고치면서 그 안에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 어쨌든 7월부터는 그렇게 하겠다는 이야기.
이렇게 만들고 있는 새 거리두기 지침에서는, 업소 영업제한은 완화해 되도록 업소 자율에 맡기면서 풀고(그 대신 지금도 하는, 규정을 안 지키면 영업정지와 정부보상책 제외페널티주는 건 계속하겠죠), 대신 개인 사적모임 금지는 강화하는 것이 골자라고 합니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3/214468/
위 기사에 있는 건 매일경제가 인용한 정부 새 거리두기안. 이건 3월 초에 나온 것인데, 지금은 좀 다를 겁니다.
news.joins.com/article/24048116
이건 중앙일보, 오늘기사. 7월 전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평균 확진자 1000명 아래면 새 거리두기를 하겠다"고 했으니, 어떻게든 할 생각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관건은 예방접종입니다. 조건 중 하나일 1200만 명 분을 접종할 시설과 인력은 있는데, 백신이 있느냐.. 일단 AZ백신 수급은 방안이 있으니까 이런 발표를 했겠지만.
화이자백신은 수급불안으로 일시 품절. 75세 이상 노인 접종은 새 물량이 올 때까지 잠시 중단입니다.
예방접종
350만 명이 맞았고, 부작용사망자는 75명입니다.
정부는 4월까지 3백만 명 이상을 맞히겠다고 했는데, 일단 그 목표는 달성한 셈.
한 달에 한 번 정도 발표나오는 걸 보면, 보상심의 신청자 중 매우 적은 수만 인정되는 것 같더군요. 주사맞고나서, 현장에서 무슨 진통제나 해열제가 좋은지 물어보고, 몸관리 잘 하는 게 남는 겁니다. 이 예방주사 "앓이"의 특징은, 화이자든 AZ든 평균적으로 독감주사보다 심한 것도 맞고, 접종받고 그날 저녁에 몸살이 오는 사람도 있지만, 다음 날에 반응(열, 근육통, 그 외 증상)이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후유증이 있는지 나중에 확인연락이 오는 게 그 정도인 걸 보면 만 삼일 정도는 보는 모양입니다.
예방접종동의하고 예약일에 접종센터에 방문하지 않은 "노 쇼(no show)"예약자분 백신은, 만약 그날 개봉한 게 남았으면 폐기해야 하므로 사전에 만든 대기자목록을 참조해 연락, 접종받을 수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만 30세 이상일 때 문의해 예약가능하다 했는데, 뉴스가 나간 뒤로 맞겠다는 사람이 많아 그쪽은 이미 더 자리가 없는 모양이란 뉴스가 다시 나왔더군요. 이 경로로 맞는 주사는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입니다.
기사
외환위기때도 힘든 사람은 힘들었지만, 반면 '이대로'를 외친 사람도 있었다지요. '물들어올 때 노저으라'는 말이 야속할 때.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631168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4539785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2366821
화이자는 청소년용으로도 허가를 신청했고. 미국은 성인접종률이 높아 부스터샷을 준비 중. 그리고 새 백신들.
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417/106455149/1
www.yna.co.kr/view/AKR20210414125600009
news.joins.com/article/24048055
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50184337
우리에게 희망은 노바백스? 생바이러스 벡터를 안 쓰고 안정성이 검증된 전통적인 원리에 의한 것이라 저는 이게 빨리 나오면 좋겠는데요.. 다만 바로 아래 기사를 보면, 4월 상순기준으로 노바벡스는 미국, 영국 어디에서도 아직 승인절차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우리 정부는 그쪽에서 신청하면 승인절차도 빨리 해주기로 했지만, 우리 정부의 승인절차는 미국, 유럽, 영국 중 한 군데라도 승인을 받은 다음에 하는 서류검토니까, 주시할 일입니다. 3
이게 원래 3분기 4천만명분을 들여오기로 했는데, 지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3분기 2천만명분으로 정정.. 미국같은 나라들이 다 맞은 다음에야 얼마든지 오겠지만.
news.joins.com/article/24033508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27/2021042702093.html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42902236
판권계약기간 연장이 관건이었는데 하기로 함.
medigatenews.com/news/884554961
biz.chosun.com/it-science/bio-science/2021/05/01/KMSQPYRBCRHJZKBRG3O4HVVTWE/
- 정식발표이후에도 추가검사결과 판정이 바뀌거나, 다른 이유로 이삼일 뒤 그래프는 다른 수치로 바뀌어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히는 일이고 검사도 오차가 있을 수 있어 그 자체는 그리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본문으로]
- 위 누적그래프에서는 대구가 3위지만 거긴 유행초기 재난에 가까웠던 특정경로 집단감염케이스였고, 점점 역학조사가 안 되는 케이스가 늘고 있는 지금의 추세를 볼 때는 예외로 치는 게 맞습니다. [본문으로]
- 우리 역량이 부족하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경험이 많지만, 일본내 평상시의 규정대로 임상을 의무화하다 보니, 대책을 먼저 세웠고 일본내 3상을 작년에 시작했는데도 지금 저렇게 접종률이 늦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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