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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그리고 사람

나무위키의 시클리드 항목. 재미있는 잡담이 많은데 그 중 하나.

초식종이라지만 이렇다고 함. 야생상태에서 초식동물은 도망가면 그만이었기에, 도망가지 못하는 조건에서 소통하는 방법은 유전자에 없음. 그 결과는 비극.


읽다가 생각난 것이, 금붕어였다. 오래 전에 기르던 금붕어가 그랬는데...

저 글의 다른 항목에서는, 아예 영역싸움을 포기하도록, 좀 많다 싶게 기르라는 말이 있다. 다만, 이지매트리를 타버리면 그래봐야 결국 다 잡아먹거나 어항밖으로 내쫓아버려 한 마리나 한 쌍만 남아버리니 그걸 방지하는 게 문제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또 하나, 어항의 수심은 지형지물의 높이를 제외하고 고기의 배지느러미끝에서 등지느러미끝까지의 길이의 3~5배는 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게 안 되면 어항 깊이가 한 뼘을 넘고 폭이 한 자가 되더라도 고기는 얕은 물이라고 생각하고 탈출하려는 것 같다. 하지만 자연 여울과 달리 어항밖으로 점프해봐야 죽어 썩거나 마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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