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스마트폰사업이 살아남은 건 명맥잇기 전략덕? /:/ 스마트폰 제조회사가 아니게 된 LG전자의 특허

1.

소니의 모바일사업가 2020년 2800억 영업흑자라는 뉴스에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712533

‘스마트폰 열등생’ 소니의 반전…3년만에 흑자전환 “LG와 달랐다”

어느 커뮤니티 게시판 뉴스평

스마트폰 열등생’ 소니의 반전…3년만에 흑자전환 “LG와 달랐다” | 안드로이드 정보 | 루리웹

 

다른 뉴스를 보면, LG가 사업접기 전 스마트폰 생산량의 약 1할 정도가 소니 스마트폰 생산량이라는 듯.
LG전자의 북미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3분기만 800만 대였는데,

소니가 작년내내 일본시장에 낸 출하량이 73만대, 연간은 일본시장 228만 대, 세계시장 290만대.

LG전자의 작년 출하량은 2800만 대로 세계시장 2%(2021.4. BBC.com 기사) 

 

소니의 전략은 사업을 계속 축소하면서 비용을 줄이는 것. 외주를 늘리고 영업비용을 줄이고, 일본내수위주로 버티기. 언젠가 도래할 그날을 위해?

 

아래는 2019년초 기사.

www.sedaily.com/NewsVIew/1VGS1KCJXJ

소니, 스마트폰 사업 半으로 접는다

이 뒤로 전화기 출하량은 계속 감소했습니다.

 

 

 

2.

그건 그렇고 이런 기사가..

 

LG는 특허는 팔지 않고 가지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공장포함 사업 전체 매각이 불발됐다고 하고요.

 

news.joins.com/article/24022319

특허는 남기고 폰만 철수? LG전자, 노키아의 길 가나

www.etnews.com/20210419000139

LG 스마트폰 철수 소식에…中 제조사, 특허 구매 타진

해외시장 크로스라이센스체결용 무기가 필요한 중국IT제조업체들, 그리고 전세계의 특허괴물(NPE)들이 눈독들이고 있다는 기사. 이 기사를 보면 LG전자도, 자사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특허수입을 염두에 둔 것처럼 씌어 있지만, 

 

하지만, 다 가지고 있는 건 아니라지요. 일부는 처분한 듯, 그 결과,

www.tech42.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3

LG 스마트폰 사업철수로 벌어질 악몽?...매각된 LG폰 특허, 삼성전자 노린다 - Tech42 - Tech Journalism by

news.mt.co.kr/mtview.php?no=2021050514484955309

LG폰 접자마자 '특허괴물' 삼성을 노렸다 - 머니투데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도 핵심 모바일 특허와 원천기술 등의 지식재산권(IP)은 내재화해 전장(자동차 전기장치)과 스마트가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비핵심 모바일 특허기술은 양도나 매각, 라이선싱 계약 등을 통해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 머니투데이.

 

재계 서열 상위 30대 그룹 중 6위 안쪽에서 골라야 할 다음 신사업은 특허괴물설립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3.

소니는 잘 한 걸까요, LG가 잘 한 걸까요?

저는 소니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공장은 완전히 없애고 베트남 공장만 돌리더라도 말이죠.

(베트남 라인은 가전생산으로 돌렸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