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대○○제국의 정당정치인

하아...

 

출처: donga.com

 

저 사람은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다는 말이군요. 뭔 이런 쓰레기가 다 있지?

 

2차대전 해전때 일본군이나 독일군이라든가^[각주:1],

백선엽장군이 현역이던 시절 군대라면 그런 말이 뭐 그럴지 모르겠는데,

저 사건이 일어난 해도, 그리고 올해도 21세기거든요?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다"라고요? 대체 어디서 이런 황당한 소릴 머릿속에 주입받은 겁니까? 캐리비안의 해적? 남자들의 야마토? 야마모토 이소로쿠? 아니면, 소위 "86"이시니까 우주전함 야마토? 

 

헛소리 집어치우고 깔끔하게 사과하세요. 그러면 그걸로 일단락될 일입니다. 당신의 "가오"같은 거 아무도 신경 안 쓰니 손해볼 것 없습니다. 저건 상대당에게 굽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뭐가 문제입니까.

 

 

그래서 완전 바보는 아닌지 아니면 자리가 아까운지 일단 엉거주춤 사과했다는데, "부적절한 표현"은 뭐지? 의미는 확실하게 전해졌고만. 결국 자기 주장은 정정하지 않는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잘못했습니다'하면 깔끔할 걸 알량한 정치물만 먹어서는..

 

출처: hani.co.kr

 

저 사람들은 잊을 만하면 저 이슈로 또 찌르고 또 쑤시기를 반복하니, 이참에 그 당이 공식 입장을 정리하라는 저런 반응이 나올 만했죠..^[각주:2]

 

1. 미해군은 저런 짓 권장하지 않았어요. [본문으로]
2. 다른 당도 저런 게 있죠. 잊을 만하면 반복해 누르곤 하는 자폭버튼이 몇 개 있어요. 그리고 그 버튼누른 놈들은 꼭 두 번 세 번 눌러서 일을 키우곤 했죠. 크레모아를 자기쪽으로 설치하고는 격발기를 두 번 세 번 누르는 바보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