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Baracuda ATA IV; ST340016A 7200rpm 40GB 벤치

구형 하드를 연결한 김에 벤치를 해보았습니다.

P2P용이나 스왑용으로 써볼까 했는데, P2P용으로 메인 하드의 부담을 줄이는 용도로는 좋아보이는데, 스왑용으로는 좀.. 아무리 히타치 HDD가 같은 하드에서 바쁠 때 좀 떨어진다는 말을 듣는다 해도 안쪽 파티션에서는 100MB/s는 넘는데 글쎄요.. 일단 해보고 체감해야 할 듯. (히타치 HDD는 처음에 비어있었을 때는 130MB/s를 넘게 나오던 최대 전송률이 완전히 주력으로 쓰니까 100근처더군요)

메인보드는 사우스브릿지에 SB460칩셋을 쓴 AMD보드입니다.

이 하드디스크는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 녀석이네요.
정보 보기

아래는 GMHDDSCAN 프로그램으로 검사한 것. 배드섹터를 찾아낼 때 유용한 프로그래입니다.

이건 NTFS, 2파티션일 때. 단일 파티션, FAT32로 재포맷한 뒤로는 모두 초록색.

 

HD TUNE 2.55로 본 것, 최대전송률은 40MB/s 정도. 평균 억세스타임은 14.4ms로 나왔습니다.

이게 정상인가 싶어 parkoz.com 에서 벤치 자료를 검색해보았습니다. 비슷하네요.

사용감

현재 히타치 1T 메인 하드에 붙여서 swap용으로 쓰는 중입니다. 평소에는 스왑을 C:에 두는 것보다 오히려 못합니다. 랙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램이 1G밖에 안 되는 컴퓨터라 프로그램을 무겁게 돌려 스왑과 주 하드가 같이 돌아갈 때는 그래도 부담이 좀 경감되는 것 같습니다. 8와트나 먹지만 일단 계속 사용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