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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첫 번째 극장판)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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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첫 번째 극장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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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리뷰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추천하는 에피소드는
ㅡ 첫 번째 극장판: 바빌론 프로젝트 방주 사건
ㅡ OVA와 TV판 중에서는 샤프트 엔터프라이즈(애니에서의 빌런역할을 하는 경쟁 회사) 관련건을 제외한 에피소드들. 샤프트의 레이버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중에서 추천하는 것은, 아기를 보려거 귀향하는 아저씨 이야기.
 
감독이 은근히 작품에 독을 풀어서 독자를 가스라이팅하는데 (대사 속에 흐르는 그런 분위기가 공각기동대와 비슷합니다)
거기까지는 안 가는 것들을 모으면 저렇습니다.
 
주역은 버블시대의 일본 청년들이지만, 전쟁을 겪은 세대느낌("내가 한창때는 말야, 철판 위에서 단련했다, 철판 위에서!" 사카키어르신 ㅋㅋㅋㅋㅋ), 단카이세대의 1.5세대? 다음 세대느낌(마쓰이 형사와 고토, 시노부), 전공투와 폭주족을 아는 느낌나는 캐릭터(시게와 정비반원 일부)와 에피소드는 일본 시대상, 혹은 우리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며 상상하던 '그 당시의 일본' [각주:1]이라는 판타지 월드를[각주:2] 적절하게 그린 느낌이라 재미있어요. 물론, 감독이 저 작품들을 냈을 때는 '현실'이었겠지만요.
 
 

 
그리고 종종 나오는 솔직한 멘트들.



 

  1.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이나 그녀의 고양이보다는 옛날 시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이라든가, 여친을 방에 두고 자기는 목욕탕에서 잠잔 남자를 그린 잔잔한 애니에서 그린 일본 [본문으로]
  2. 저런 작품 속 세계관이 우리에게는 이제 판타지 월드라는 말.. 이제는 정말 그런 느낌. 2020년대 한국의 초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이 몇 명이더라? 학교 생활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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