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특히 구글 스프레드시트(계산표) 이야기지만, 구글 문서도구의 다른 앱도 할 수 있으면 좋겠는 기능이, 현재위치 기억입니다. PC웹이나 모바일웹 화면에서, 특히 북마크나 홈화면 링크를 클릭해 긴 문서를 읽으면, 언제나 문서의 맨 처음을 첫 화면으로 보여주는데요, 가장 마지막에 본 화면 위치를 보여주면 편할 것 같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1000줄이 넘어가면 더 그렇습니다.

스프레드시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수시로 깨지는군요. 입력하다 보면 창이 깨져 탭을 종료하고 재시작하는 일이 잦습니다. 문서도구 다른 것은 안 쓰니 모르겠지만 호환성을 좀 타는 듯. 리뉴얼한 뒤로 예쁘기는 예쁩니다. 레이아웃도 보기가 좀 낫고, 입력할 때 글꼴모양도 좀 낫고.. 하지만 이런 게 있군요. 추가.2016.2.구글 문서도구 스프레드시트는 1000행 이상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쓰는 데는 문제없고, 한 번에 1000행 추가 버튼이 기본으로 있으며, 논리적인 제한은 최소한 몇 천 행은 넘는 모양이지만, 900행 정도 되니 웹브라우저가 빠릿빠릿하지 못하군요. 그런데, 확 불편을 느껴서 이 글을 적는 지금 다시 해보면 또 괜찮아요. ㅎㅎ제가 잘못 사용하고 있거나 오해했을 수도 있는데, 지금..

요즘 구글 문서도구에서 계산표를 열면 상단에 공지가 뜹니다. 그것 메모입니다. 그냥 구글 서버쪽에서 바뀌는 문제고, 특별히 개인이 해줄 것은 없다네요. 구글쪽에서 뭔가 고려해줄 생각도 없어보이는 그냥 통보입니다.다만, 업무용으로 많이들 쓰니까 바뀌는 걸 알고 있으라고 미리 이야기해주는 모양입니다.이미 올 봄부터 새로 작성하는 문서는 그렇게 되고 있었고,기존 방식으로 열어 쓰던 문서는 얼마 후에 자동으로 새 방식으로 보게 될 거라는 이야기. https://support.google.com/docs/answer/6082736?p=old_sheets_migrate&rd=1https://support.google.com/docs/answer/3541068 새로운 Google 스프레드시트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느려요기능이 부족해요 처음 나왔을 때는 호환성은 부족해도 참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듀얼코어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구글 크롬이든 불여우든 상관없이100행만 넘어가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제 경우, PIMS용으로 쓰는 문서는탭 5개, 각 탭마다 100~200행 정도며행고정, 셀서식 지정같은 걸 쓰고 있는데 점점 무거워지는 걸 느낍니다.사실, 문서열기와 탭전환이 느린 건 그렇다 치고탭이 없어도 행이 좀 많아지면 버벅이거든요. 그렇다고 웹브라우저 호환성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닙니다. 구글 계정 연동이라 gmail로그인한 김에 습관적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습관적으로 쓰면서 불만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돌아서기 딱 좋죠.슬슬 다른 걸 찾아봐야겠습니다. 네이버는 가계부만들 실력으로초보적인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