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KTFT EVER EV-KD350 은 전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니다. 무척 편리한 메뉴 사용법이 장점인, 정말 좋은 전화기죠. 제가 써본 엘지, 삼성전화기 중에 이만한 녀석을 본 적이 없습니다. KTF담당자에게: 2G로 EVER 보상기변용 전화기가 나오지 않아 무척 아쉽습니다. 이 전화기는 011번호때문에 조만간 SKT로 옮겨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SKT가 가입비 면제를 걸고 2G기계를 내놓고 있거든요. (관련글은 이 글제목 아래 태그 에서 EV-KD350을 누르면 주루룩 나옵니다) EV-KD350 에 관해: [ 일반 검색 ], OpenMobile 리뷰 EVER 사이트에 있는 이 전화기 소개: http://ever.co.kr/product/product_detail.asp?EP_No=53 이 전화기를..

핸드폰은 궁극의 애드웨어다. EVER KD-350 이 전화기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많이 적었습니다. 궁금하시면 글제목 밑에 보이는 '휴대폰' 카테고리를 클릭하세요. 출시 3년이 지난 전화기입니다. 이 전화기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어떤 점이 좋은가 나열해봅니다. 2인치 액정이지만 상당히 보기 편하며 시야각도 좋습니다. (저가형 LG KH1200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QVGA해상도이며, 메뉴와 폰트가 아주 깔끔합니다. 글씨가 시원시원하면서 화면을 잘 활용한 UI. 요즘 애니콜 UI도 이런 거 없습니다. 딱 필요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메뉴 UI와 조작(내비게이션)이 편합니다. DMB성능도 좋은 편입니다. 이 전화기의 유일한 단점이 DMB를 오래 틀 만큼 배터리가 좋지 않다는 점인데, 어쨌든 DMB..

KH1200은 2.0인치 LCD지만 220*176 해상도라 QVGA해상도인 KD350보다 전체화면 동영상이 덜 샤프합니다. (CPU도 KD350이 더 나아보입니다) KH1200은 전체화면이 아닐 때, 176*144 약 1.6인치크기로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MP3 재생기중에 이 크기 액정에 이 크기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OLED가 아니라 26만컬러이상을 지원하는 TFT LCD라면 mP3P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 3.5인치 QVGA를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말입니다. ^^ 2인치로 보든 1.6인치로 보든 원본이 176*144일 때는 자막 크기를 26으로 하는 게 괜찮아보입니다.

이 목록은 계속 채워갈 예정입니다. KTFT EVER KD350은 몇 달 전에도 공짜폰으로 가끔 나왔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지하철 노선도 등 몇 가지가 업그레이드됐고 스피커도 2.1채널이라고 광고하는 KD370이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KD350이 전화기를 닮았다면 KD370은 mp3p를 닮았죠. ^^; KD350쪽이 나이든 사람들에게 전화기답다는 인상을 줍니다. 여튼, 사용해본 KD350은 완성도가 꽤 높았습니다. 부모님께서 평소 애니콜만 고집하셨는데, 프리지아폰(S4700)도 좋았지만 KD350도 아주 괜찮다셨네요. 프리지아폰은 처음에는 좋았는데, 화이트모델은 불과 자판이 노안이 있는 분들은 알아보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저녁 거실에서는 저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자판 시인성은 역시 검은 자판에 블루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