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사용소감 및 개선희망사항

2월분입니다. 월말 전에 업데이트되어 해결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글작성화면에서 태그.. 최근 사용 태그 목록은 표시해줍니다만, 입력하면 가장 비슷한 최근 태그목록을 표시해주어 고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은 없어진 지 꽤 됐습니다. 언제쯤 돌아올지.

- 편집기에서 필요없는 span,div태그 군더더기가 붙는 현상이 많아졌습니다. 전부터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맥에서는 command+C/V/X 키로, 윈도우에서는 Control+C/V/X키로 단축키가 자동대응되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맥에서도 CTRL키입니다. 비교하면, 구글 블로거는 맥에서는 커맨드키, 윈도우에서는 컨트롤키입니다.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크로뮴기반이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는 테스트해보지 않았습니다).

- 티에디션에서 이미지가 없는 블로그글의 썸네일은 그냥 공란인데.. 어떻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디폴트 썸네일 이미지를 지정하도록 한다든가.

- 개발자들이 가끔 티스토리 블로그를 써보기는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 포토업로더의 리사이즈 메뉴가 얼마나 불편한지 정말 모르는 걸까요? 픽셀을 직접 입력할 때, 정말 엉망으로 짜놨구나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포토업로더의 편집기능은, 아예 편집기능이라는 게 없는 다른 블로그서비스보다는 훨씬 나아서 감사하며(!) 쓰고 있지만, 오랫동안 서비스하면서 선분긋기, 화살표머리-꼬리, 기본도형(타원, 사각형)같은 것도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말풍선이 추가된 게 정말 혁명적인 변화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