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파이어폭스와 크로뮴계열 웹브라우저 북마크바

아이템을 넣는 건 비슷하지만, 북마크관리부분이 허술하기로는 비슷합니다.

북마크(즐겨찾기)관리화면을 말할 것 같으면,

윈도우 탐색기 창이나 엑셀 차트창, 하다못해 도스시절 트리방식 파일관리자같이 보여주고 아이템 관리기능을 구현하면 좋겠지만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없는 것보단 낫쟎아? 이런 정도. (동기화하면서 orphan 뭐도 생기는지 좀 이상할 때도 있고, 동기화자체도 아이템이 많으면 그렇게 믿을 만 하진 않고)

그리고 북마크한 아이템 이름을 고치려 할 때,

불여우는 문맥 메뉴에서 속성 항목에 들어가야 하고,

웨일은 문맥 메뉴에서 수정 항목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건 그렇고, 파이어폭스에서 PDF 인쇄기능이 없는 것, 그리고 영역지정한 다음 그 영역만 인쇄하는 기능이 없는 건 참 불편합니다. PDF인쇄기능이야 ezpdf라든가 pdf로 저장해주는 무료 프린터 드라이버가 여럿 있느니 상관없는데, 영역지정한 걸 인쇄하는 기능 자체가 없고 애드온(확장프로그램)도 마음에 드는 게 안 보이니 참 그렇군요.

그것과, 탭을 많이 열 때 탭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탭을 스크롤하게 만든 것이 매우 불편하고,

윈도우 창이 옆으로 길어지면 주소창이 길어지는 게 아니라 주소창과 다른 컴포넌트사이가 벌어지는 것도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주소창 오른쪽 끝에, 네이버 웨일처럼 모질라 파이어폭스는 별로 안 좋아하는 기능버튼을 고정해놔서 잘못 클릭하기 쉽게 해놓은 것도 별로고..

파이어폭스와 웨일 브라우저에 내장된, 스크린샷을 찍는 기능은 맥OS와 리눅스처럼 자주 안 써서 프로그램찾아 깔기 번거로운 데서 유용합니다. 창 영역을 벗어나면 못 쓰긴 하지만.

티스토리 구 글쓰기 편집기에서는, 언젠가 고쳐지겠지만, 플래시를 쓰는 포토 업로더를 포기하면 파이어폭스가 제일 낫네요. 가벼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