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회사들이 OS메이저 버전 업데이트를 많아야 2번 해주는 이유를 알겠다

지금 어쩌다 삼성폰을 3개 만져보고 있는데 os가 7, 8, 9다.

중고폰샀다가 팔지를 못해 가지고 있는데, 덕분에 안드로이드OS 버전별 특성을 알기 좋다. :)
각 버전의 os에 들어간 기능과
삼성 ux 차이를 잘 알게 됐다.

처음 만질 땐 스펙이 좋으면 os버전이 낮아도 상관없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스펙이 좀 떨어져도 os버전높은 물건의 장점이 확 와닿는다.
안드로이드OS는 90년대 PC OS처럼 항상 발전도상에 있고

새 OS는 문제가 있어도 구버전의 무언가는 불편을 해결해놓았기 때문에..

그리고 정부앱부터 시작해서 새 버전 OS를 요구하는 게 있고

보안문제떄문에라도 바꾸어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

딱히 킬러 앱이 없어도 새 전화기를 살 필요가 생긴다.

당연히 무료 업뎃을 무한정 해줄 리가.. 제조사가 앱마켓 수수료로 먹고 산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 애플의 경우는 OS업데이트를 좀 길게 해주는 편이지만, ㅍ구버전 OS는 확실하게 불편을 심어놓는다. 그래서 소송당한 적도 있고. 사실 OS가 구동은 되지만 센서도, 앱호환성도, AP성능도 확 떨어지니 열불나서 바꾸고 싶은데 구글이나 애플이나 모든 프로그램과 데이터(전자책고 영상콘텐츠, 게임 계정 포함)가 앱마켓에 종속돼 있으니.. 

 

안드로이드쪽도 구세대전화기는 느려서 못쓴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같지만, 애플보다는 같은 연도에 새로 발표되는 AP의 성능이 다양하다. 그래서 몇 년 전 플래그쉽 전화기에 리니지OS를 깔면 신세대 보급형정도의 사용감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 애플은 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