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오픈마켓)가 이베이 옥션, 지마켓보다 아주 뒤떨어지는 기본기능이 있다.

바로 상품검색결과를 보여주는 로직.
11번가는 아직  초보적인 데가 있다.
기능도 단순한 것 같고 인공지능이나 그게 아니라도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주지 못한다. 오픈마켓의 검색엔진은 공들여 만들어야 할 텐데..


예를 들어, 닭가슴살 10kg을 찾는다 치자.

옥션과 지마켓에서 닭가슴살 10kg을 검색하고는 무료배송조건 가격정렬하고, 카테고리를 축산물 신선육 닭이 나오게 하는 분류지정가능하면 첫 화면에 바로 나온다.

이 정도는 기본기능같지?

하지만 11번가는 그 "기본기능"이 다 안 된다.

SK 11번가가 저 장사, 대체 몇 년 해왔지?
점유율높은 선발주자를 벤치마크할 시간은 충분하고도 넘쳤다.
요즘 아마존까지 끌어들이면서 분발한다면서?
그러나 기본이 나쁘면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