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1월 25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격리, 순방단 직원과 동행 기자단은 1주일 자가격리

국가안보사항운운하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지..
지금까지 우리가 접한 다른 선진국 수반, 대통령이나 총리직속들의 자가격리보도는 그 나라에선 뭐였지? 그 나라들도 수행원 이름까지는 말하지 않더라도 총리나 대통령이나 수석보좌관같은 소위 "네임드" 인물이 격리대상이 되면 발표했다는 보도를 봤는데 말이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2012821351

대한민국이 북한인가? 중국인가? 이번 청와대도 정보통제하기로는 지난 청와대보다 나을 게 없다. 공개하면 안 되는 것과 공개해도 무방한 걸 구별하는 기준이 그저 VIP의 이미지관리 중에서도 사소한 것.. 대통령도 걸릴 수 있고 자가격리될 수도 있지 무슨 '만병면역 령도자'라도 되냐고. 옆 나라 중국에서는 국가주석 송가에, 국가주석 부친 송가에, 국가주석부인 송가까지 만들어 퍼뜨린 지 몇 년 됐는데 그런 걸 배우려 하는 것은 아니겠지?
이 나라가, 대통령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발표하면 반란이라도 일어날 독재국가인가? 청와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지? 별 것 아닌 것까지 쓸데없이 숨겨서 국민 스트레스호르몬수치를 올리지 말라고 새로 뽑은 사람이 이번 대통령이 아니었던가? 그런 점에서 그때 정부의 청와대임직원에게 매우 실망했는데, 이번 청와대임직원도 취임 직후부터 그래온 것을 보면, 이것이 386세대 정치권의 고질병인 것 같다. 더는 실망시키지 마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4583

국민은 사생활도 다 까더니...‘순방중 확진’ 은폐한 청와대

사스, 메르스, 코로나19를 거치며 개정돼온 공개정책, 文대통령은 아부성 롤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