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났으면 "낭비하라."

아예 자원절약, 에너지절약만 하고 싶다면 왜 사는가. 당신이 학살자가 아니라면 혹은 심지어 당신이 학살자라도, 당신이 무엇을 하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세상의 엔트로피 증가를 가장 많이 늦출 것이다.

하지만 나도 당신도,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살라고 태어나지는 않았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너무 발밑을 좁히지 말자.
남의 말에 귀기울인 나머지 자기 발목에 스스로 족쇄를 채우지 말자.
세계를 보자. 밤하늘을 보자. 삶은 짧다.


※ 말귀 못알아듣는 사오정을 위한 코멘트:
상식선에서 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