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1톤 트럭이 대인기라는 기사

요즘 경유값이 휘발유값의 뒤를 따라 리터당 2천원 바로 밑으로 다가가고 있죠. 그것과 상관있는 기사입니다. 요즘 택배 1톤차는 전기차를 자주 볼 수 있더군요.

http://naver.me/x4a1zg8F

"제조사도 놀랄 지경"…경유값 급등에 인기 폭발한 1t 전기 트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t 전기 트럭인 포터2 일렉트릭과 봉고3 EV를 합친 누적 국내 판매량은 지난주 5만 대를 돌파했다. 2019년 12월 말 출시된 포터2 일렉트릭이 올 1분기까지 누적 2만8973대, 2020년 1월 나온 봉고3 EV가 2만273대 팔렸다.

누가 "현대차는 포터가 먹여살린다"더니, 작년 현대차 출고 1위가 아이오닉, 2위가 전기포터였다고 합니다. 기아차도 양상은 비슷하다고.


원인은 3가지.
1. 단거리 운송수단으로서의 경제성과 편의성(전기차 승차감도 있겠죠)
2. 보조금, 그리고 유가 급등
3. 곧 없어지는 소형전기화물차 영업용 번호판 특례.

3번에 대해, 위 기사가 언급한 부분입니다:

소형 전기 트럭에 영업용 번호판을 무상으로 지급하던 정부의 친환경 인센티브가 4월 14일 일몰(......) 정부는 2018년 11월부터 1. 5t 이하 전기 트럭에는 (.....) 화물차 사업자 등록비를 면제해왔다.

그래서, 이 혜택이 없어지는 것, 그리고 원자재가 상승 특히 리튬충전지 재료값의 국제적인 인상이 어떻데 반영되느냐가 향후 판매량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기차보조금 자체도 보급이 많이 되면서 요 몇 년 매년 조금씩 줄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기차보조금은 매년 차종가리지 않고 빨리 소진되는 편이라지만 소형 화물차쪽도 얼마 안 남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