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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계, 오므론(옴론) HEM-7121 (feat. HEM-7121J) 제품정보 약간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혈압계, 오므론(옴론) HEM-7121 (feat. HEM-7121J) 제품정보 약간

한국 오므론의 현재 시판하는 제품 목록에는 없다. 다나와에서는 국내 유통품이 검색되는데 최저가는 해외직구품이다.
직구한다 해도 싼 값은 아닌데, 꽤 오랫동안 한 곳에서만 중국생산 HEM-7121을 싸게 팔아서, 그걸 살 수 있었다.
 
국내 공식 유통품 중에서는 HEM-7121J 가 가장 비슷한데, 그 둘의 사양을 보면, 
7121J는 메모리호출버튼이 따로 없고, 직전 측정값만 저장했다 보여준다.
직구품인 7121은 메모리호출버튼이 있고, 30개까지 저장한다. 단, 시계기능이 없으니 측정시각은 표시하지 않는다. (둘 다 내장 시계는 없다)
(아무래도 옴론의 엔트리급이라서인지, 시계라든가 1/2인 스위치라든가 여러 개 메모리는 아껴서 상위모델에 넣는 듯.
옴론이 국내 가정용 혈압계시장에서는 가장 지명도가 높다. 마이너한 국내브랜드는 시계, 1/2인스위치, 측정시간까지 기록하는 많은 메모리가 실구매가 3~5만원대에 구할 수 있는 모델에도 구현된 게 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국직구품은 직구라고 광고하듯이 LCD화면 옆 케이스에 인쇄된 글씨가 수축기, 이완기, 맥박이 중국어다. 영어가 아니다. 중국직구품의 품질을 믿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나는 아는 바가 없다. 국내 인증은 받지 않았지만 일단 옴론 로고는 붙었는데 판매자가 사오는 경로고 중국의 그 옴론공장이 맞느냐는 잘 모르겠다.
 
HEM-7121 직구모델 사용기를 하나 링크한다. 제대로 된 옴론것 같기는 하다. 다만, 이 제품은 겉에 인쇄된 글씨가 영어다. 글쓴이말로는 2019년에 구입했다고 한다.
https://mild-nature.kr/188

가정용 오므론 혈압계 HEM-7121 사용 후기

오므론 혈압계 HEM-7121 반갑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일 년째 사용하고 있는 건강가전 의료기기 중 '혈압계'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가정용 자동 혈압계 중 대표적인 인기 아이템인데,

mild-nature.kr

메모리가 30개다.
 
 
"오므론 공식브랜드샵"이라는 어느 몰. http://omronmall.co.kr/ 사업자명은 (주)프리윌커뮤니케이션이다. 여기에서 HEM-7121 모델의 국내 정식 유통제품을 볼 수 있다. 제품정보를 참고할 것.

오므론 HEM-7121 가정용 자동전자혈압계 혈압측정기

혈압측정기

omronmall.co.kr

 
유튜브..
다나와: 제품 개봉기, 커프 연결하기, 간단 측정.
https://youtu.be/Oe3_ETWm4Oc

.
..
...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공식 홍보영상
https://youtu.be/4OXfSWaLgAY
 
7121은 꽤 전에 나온 제품이라서인지, 유튜브에 개봉기같은 것은 몇 개 보인다.
 
 
 
※ 여담. 
 
HEM-7121모델은 다른 보급형처럼 연성커프를 사용한다.[각주:1] 이 글 첫 번째 사용기에서 커프를 꽂는 부분 사진을 볼 것. 케이스쪽에도 커프쪽에도 파랑 동그란 플라스틱이 있고, 커프와 케이스 연결부는 굴곡없이 가늘고 길어보인다. 
 
* 한편 HEM-7121J 모델의 커프 연결부를 보면, 재질은 모르겠지만 모양은 예전 MX3 모델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옆으로 90도 꺾이지 않고, 7121모델같은 파랑 플라스틱이 없이 바로 연결되는 형식이다.[각주:2]
 
HEM-7120의 커프연결잭도 HEM-7121과 비슷하게 생겼다.
 
커프의 연결부가 어떻게 생겼느냐는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다. 어차피 커프는 고장나면(하루 6번 측청 - 아침에 3번 저녁에 3번이라는 식이다. 3번 잰 평균값을 보라는 것 - 기준으로 제조사 권장 교체주기는 커프 1년이고 본체의 성능보장은 5년이라고 한다) 팔에 두르는 부분부터 본체에 연결하는 부분까지 통째로 바꾸는 개념이라 한다. 하지만 그 5년(?) 안에, 딱히 고장나거나 훼손되지 않고 정상동작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부러 커프를 일이년마다 바꿔가며 사용하는 사람은 내 주변에는 없었다. 그냥 관심이 가서 찾아본 것.
 

ps.
어느 의사분 유튜브에서 가정용 의료기기 3종신기라며 추천한 구성이 있었다.[각주:3]
1. 혈압계.. 2030때 정상이라도, 누구나 나이들면 혈압이 오른다. 그건 도시생활을 하는 평범한 현대인이라면 생리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고혈압기준을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관리대상이다. 일찍 알아채고 병원다니는 게 중요하다.

2. 혈당계.. 일 년이나 2년 건강진단때 공복혈당을 재는 것만으로는 좀 그렇다. 특히 혈압 콜레스테롤 전당뇨  비만같은 게 있다면 정기 건강검진보다는 자주 재면 좋겠다는 얘기였는데.. 정확하게는 생각나지 않는다.

3. 체온계.. 당연한 것

  1. 고급형이 아닌 이상 10만원대 초반 모델 피트커프 모델이라도 커프를 두른다. 손목형 혈압계가 거의 피트커프로 나오는데, 그래도 일단 딱딱한 커프를 두르고 찍찍이를 붙이고 재는 것은 같다. 병원처럼 팔을 집어넣는 건 더 윗 모델. 그럼 피트커프가 뭐가 다르냐고? 완전 연성커프보다는 쓰기 편하게 보였다. 그런데, 팔뚝형 피트커프를 구매해 써보니, 연성커프로 재는 법을 잘 습관들인 사람이라면 굳이 피트커프를 살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본문으로]
  2. 이런 종류는 오래된 방식이이어서인지, 커프의 고무관과 본체를 연결하는 플라스틱 잭 부품을 잃어버렸다면 지름 규격이 일치하는 범용 부품을 사서 끼워 사용하는 '야매'  팁도 있었다. [본문으로]
  3. 1, 3 은 값싼 것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 의사분은 믿을 만한 것을 사라고 했다. (인터넷 최저가 특히 직구품은 포장까지 위조한 것이 있어서 몇 년 전에 보도되기도 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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