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팝, 그리고 아마도 윈도 6.5이하 wifi기기의 무선인터넷에 적용될 듯한 글 링크 하나, 그리고 결국 모토로이를 고르다.

http://t-omnia.anycall.com/316

1. 알아서 3G네트웍에 적용한다.

2. 쓸 만하게 하려면 꽤 걸린다.

3. 그래도 혹시 모른다.

윈모든 안드로이드든 어떻게든 3G네트웍을 쓰게 만들려고 통신사들은 갖은 지뢰를 묻어놨습니다. 과거 네이트온/멜론 이런 단추가 생각나네요.

저 리뷰 링크에 보이는 옴니아팝은 참 멋있게 생겼습니다. 요즘은 윈도 모바일도 저 정도로 화면을 잘 씌워서 나오는군요. 순간 혹했습니다. ^^

 

그리고,

번호이동으로 구입할 만한 게 너무 없어서, 최후로 3종을 꼽아보았습니다.
(추석 전에 위약금 보름치 물고 바꿨어야 했는데 후회막심입니다. "위약금"같은 거 안 물고 싶다는, 바른생활맨이 드물게 속삭이는 소릴 어쩌다 듣는 바람에.;;) 여튼 대란으로 쿼티기종은 일단 제꼈습니다. 안드로원도 없고..

 

XT720 모토로이.

8G메모리제공. 안드로이드OS. 3.7인치 WVGA화면으로 가장 큼. 구글 싱크. 일정관리는 제일 편할 듯.

통화녹음 불가(안드로이드 제약). 유심비9900후불. 정전식 터치.

SPH-M7200 옴니아팝

카메라가 3백만화소 AF. 3인치 WQVGA라 큰 화면에서 뭘 볼 순 없는 건 아쉬움. 완전 무료나 내장 160MB니 메모리 구입필요.

FMC서비스폰(이건 좋은 기능). 윈도 모바일 6.1. 아웃룩 싱크는 하던 대로. 일정관리도 하던 대로. 통화녹음도 하던 대로.

장단점이 될 지 모르겠지만 감압식 터치 (4655보다는 낫겠지)

사용댓글링크 하나,

노키아 X6.

3.2인치 640*360. 경보음없는 통화녹음은 루팅 필요. 일정관리는 그냥 피쳐폰 수준. 다국어를 쓰면 코드문제 어플문제 등.

16GB내장 메모리. 사진화질은 국내출시 전화기 중 전화기에 폰단 것들 말고는 최상. 음악재생시간 최장. 싱크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정전식 터치.

 

KT의 FMC서비스 기본료(2천원) 무료는 올해말까지만 적용됩니다. 그런데, 이거 당연히 그래야 할 것 같은 게, 스카이프(Skype)같은 인터넷 VoIP 전화서비스가 윈모, 심비안, 안드로이드에 다 있는데 얘들도 수신번호를 유지하면 기본료를 그 정도 받거든요. 스카이프 가입자간에는 무료통화니까 KT가 FMC기본료를 받으면 차별화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KT의 결합할인 제도하에서 인터넷전화 기본료는 월 1000원인데, 가입자간 무료통화가 안 되는 이상상, 그리고 휴대폰 특성상 어쩔 수 없이 010으로 발신번호표시가 되는 이점(돌아오는 통화는 무선전화망을 통하니까요)을 살리려면 KT는 앞으로도 FMC서비스 기본료를 무료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