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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팝과 노키아X6를 제치고 모토로이를 고르다. 본문

모바일, 통신/휴대폰

옴니아팝과 노키아X6를 제치고 모토로이를 고르다.

바로 앞 글에서 세 물건을 가지고 저울질하다 하나 골랐습니다. 안테나가 한두개에서 노는 4655(오해하지 마세요. 흙이 들어갔는지 요즘 상태가 메롱해졌습니다. 전엔 안 그랬음)를 더 가지고 놀기가 어려웠기에 ㅠ.ㅠ 이제 제가 주문했으니 아마 다음 달 조건은 잘 나올 거예요. ㅎㅎ

결론:

모토로이로 했습니다. 아래는 주관적인 점수입니다. (화살표가 아니라 부등호. 산수할 때 비교대로입니다)

전화기로서 완성도는 노키아 > 옴니아팝 >> 모토로이 : 매우 주관적인 인상입니다.
mp3p로서는 노키아 >> 옴니아팝 > 모토로이
쿼티없기로는 셋이 똑같고
터치스크린은 모토로이 = 노키아 > 옴니아팝
화면 크기는 모토로이 >> 노키아 >= 옴니아팝
일정관리는 모토로이 > 옴니아팝 > 노키아
부가기능은 모토로이 = 옴니아팝 > 노키아
통화녹음은 옴니아팝 > 노키아. 모토로이 녹음 못함.
입력도구는 모토로이> 옴니아팝> 노키아
OS와 앱은 옴니아팝> 모토로이>> 노키아
카메라는 노키아 >> 옴니아팝 = 모토로이

모토로이 점수를 결정적으로 깎아먹은 건 완성도와 통화녹음.
모토로이에 점수를 준 건 화면크기와 입력도구, OS입니다.

통화녹음은 구글이 qt가 아니면 뭐 어떻게 되겠지하는 반 자포자기고요.. ㅡ.ㅡ; 이거 자주 쓸 일은 없지만 일 년에 몇 번은 녹음하고 싶은 일이 생기던데.

결정적으로 모토로이를 고르게 된 건 입력. 옴니아팝은 WQVGA 3인치로서 M4655와 폭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입력도구는 WM에 들어있는 필기인식, 그리고 모아키와 천지인이라는데.. 감압식 터치거든요. 오땡이만큼 좁은 화면에서 모아키를 또 칠 생각하니 소름이 끼쳐서 ㅎㅎ.

노키아가 비용이 제일 적게 드는 셈이고 또 mp3로서 몇십 시간을 간다는 리뷰도 봤고, 전화기로서 완성도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고르지 않은 이유도 화면이 작다는 거 하나. 그리고 일정관리화면이 한숨이 나오고 일정관리 앱이라고 있는 것들도 그렇다는 것도 하나. 뭐, 음력지원도 한다고 하며, 기본 화면이 피쳐폰들만큼은 해요. 피쳐폰보다 낫다고 해도 인정. 나중에 해지하고 쓰기로는 모토로이보다 낫겠다 싶은 물건.


ps. 만약 제가 영업용으로 굴릴 전화기를 찾고 있었다면 저 셋 중에서는 옴니아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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