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맥미니에 802.11n usb무선랜카드 설치하기

구형 맥미니의 무선랜과 새 usb무선랜카드

구형 맥미니(코어 듀오 1.66GHz)의 무선랜이 시원치 않아서

802.11n 무선랜카드를 하나  끼워봤습니다.  어쩌다 구한 게 그것이라 딴 생각은 없었고

이 맥(그러니까 이 모델이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녀석)은 전 주인에게 무선랜 안테나쪽이 좀 안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맥OS는 10.6 최신 업데이트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켜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그래선지 인터넷도 느린 것 같고.. 

그래서 생각난 김에 랜카드를 끼워 보니 전혀 인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파리로  Ralink 사이트에서 맥용 드라이버를 받았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RaLink MacOS driver  라고 쳐서 나오는 결과 중 ralink 회사쪽 링크입니다.

거기서 USB드라이버 중 최신 것, 2008년것을 받아 깔았습니다.

까는 방법은 별 것 없고, 거기서 링크를 클릭해 다운받(확인화면에서 이메일 입력을 받지만 그냥 억셉해도 됩니다)으면, 바탕화면에 설치파일 dmg파일이 생기는데, 그걸 클릭해 실행해주면 됩니다. 설치끝나면 컴퓨터가 재시작됩니다. 재시작한 다음 랜카드를 다시 끼워주면 인식합니다. (재시작하고 보니 dmg파일은 사라져있네요)

* 다운받은 파일을 열면 맥오에스 버전 종류별로 설치 파일이 보입니다.

연결된 걸 확인하고 기본 에어포트를 꺼주었습니다. 그리고 포탈에 들어가니, 확 빨라졌네요.

공유기도 54짜리라서 특별히 빨라질 이유는 없을 텐데.. 역시 내장 무선랜이 문제였던 모양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