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전화기가 올해말부터 나올 지도 모른다는 뉴스

재미있어요.. 

아직은 바로 혹은 보호봉을 두고 접을 정도 곡률은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마, 잘 해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본체를, 애플의 신형 아이맥 모니터처럼 옆에서 보면 아주 얇은 식으로 만들 수 있겠지요. 뒤만 둥글게가 아니라 앞도 둥글게. 지금까진 보호유리를 둥글게 했지만 앞으로는 패널 자체가 휘니까, 중앙부 기준해서 내부에 공간을 2 mm라도 더 만들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29인치 21:9 비율같이 옆으로 매우 긴 대형모니터에서는 반대로, 양끝을 모아 오목하게 만들어 몰입감을 더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스크롤 디스플레이(scroll display)가 나올 지 누가 알겠어요? ^^

TV시리즈, "파이널 컨플릭트"를 본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사용하는 단말기도 기억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는 http://www.efc.com/

 

왼쪽이 사용할 때입니다. 오른쪽은 사용하지 않을 때. 저거, 화면만 큰 게 아니라, 홀로그램도 나와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은 손잡이 안에 돌돌 말려들어가있는 것 같습니다.

어서 이런 게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