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톤 DCK-61 작곡, 편곡용 마스터건반(61건반)

다이나톤은 90년대에도 꽤 잘 나가던 국내 전자악기회사로 기억합니다.

정통 피아노는 영창과 삼익이 있지만 다이나톤은 공연용으로.. TV CF도 꽤 나왔죠.

조금 찾아본 결과를 정리해둡니다. 저는 전자악기를 모르므로, 아래는 모두 찾아본 내용이고 구문입니다.

여튼, 거기것입니다. 61건반^[각주:1]이고, 한 20만원대 초에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각주:2] 미디 인터페이스는 없고 usb-MIDI라서 컴퓨터에 바로 연결됩니다.^[각주:3] 매킨토시에도 연결된다고 하고 번들프로그램도 맥에서 돌아간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할 수 있는 지는 나와 있지 않은데 이 쪽은 따로 알아봐야 할 듯. 다른 회사의 usb건반 중에는 아이패드 된다는 게 있더군요. 앱이 지원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 미디 마스터키보드, 마스터건반은 그 자체만 가지고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피아노같이 생겼고 건반이 달렸지만 글자 그대로 "입력기"고 음원도 없고 재생장치도 없기 때문에 소리를 내는 악기는 아닙니다(이 기계에 연결된 컴퓨터나 다른 악기가 소리를 냅니다). 반면, 전자키보드라고 불리는 악기들은 그것만 가지고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 제품설명 페이지에 건반은  좋은 걸 썼다고 홍보하고 있네요.

- 터치 입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게 강약입력인지 어떤 지는 물어봐야겠는..

- 서스테인 페달은 옵션이며 잭은 1개가 있다고 합니다. 전용 악세사리가 나오는데, 호환품으로 사도 보통 3만원 안쪽인 모양. 그렇게 차이는 안 납니다.^[각주:4]

- 괜찮은 번들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입니다.

제품 페이지:

http://www.dynatone.co.kr/site/html/product/product_view.php?page=1&pc_num=0301&pr_idx=24

몇 가지 검색해본 것입니다.

http://blog.daum.net/eldhaptm/4

http://www.mule.co.kr/instrument/1/bbscontent.aspx?idx=3208588&page=1&sort=12

링크 하나(길어서)

아이패드 연결

http://autumnsky07.tistory.com/31

키감..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609524

1.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25건반은 피아노종류말고 다른 악기 입력이나 가벼운 용도로 쓰고, 49건반은 입력전용으로 연주용으로는 큰 건반이 있을 때, 하나만 쓰려면 61건반.. 이런 식으로 설명한 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럴 듯 해서 메모해둡니다. 다른 글에는, 이런 거 어차피 조금 하다 싫증나 처박아두기 쉬우니 49건반짜리도 상관없다는 말도 있네요. ^^ [본문으로]
2. 건반수, 터치건반 여부, 컨트롤러 갯수, 음원여부 등 조건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 조건의 가중치에 대해 모르니 가격에 대해서는 패스. [본문으로]
3. 동그란 MIDI 단자가 달린 악기들은 공연장에서 그런 악기끼리 직접 연결되지만, 컴퓨터에 연결하려면 미디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옛날 컴퓨터라면 사운드카드에 그 단자가 있거나 아니면 조이스틱단자를 이용한 변환케이블이었던 걸로 기억하고(틀렸을 수 있습니다), 요즘이라면 usb-미디 인터페이스 케이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usb-MIDI 인터페이스는 싸구려를 잘못 사면 입력 지연(누르고 짧은 시간이 지나고 악기에서 소리가 나는)이 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4. 전자피아노라고 나오는 것들은 일단 싼 물건들도 2-3개가 달려 있기도 합니다. 어디나 물건은 값만큼 하고 또 용도가 다르니까 장단점이 있지만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