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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NP-31 키보드/ 그 외 디지털피아노 메모 약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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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NP-31 키보드/ 그 외 디지털피아노 메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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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키보드 조금 찾아본 것입니다.

모 소셜에 일단 30만원대에 올라와 있는데, 이 값이면 굳이 직구할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최저가 검색으로는 40만원대인 모양. 기본 제공 악세사리는 보면대(악보받침) 정도인 모양이라 판매자에 따라 판매 구성이 다를 수 있고 판매가도 달라집니다.


http://kr.yamaha.com/ko/products/musical-instruments/keyboards/digitalkeyboards/dk_-_piaggero/np-31/?mode=model

블랙, 실버 2가지고 76건반입니다. (61건반으로 NP-11이란 게 있는데, 좀 그렇죠?)

이 가격대의 요즘 제품답게 당연히 건반은 (단계는 말이 없지만) 벨로시티 되는 것 같고[각주:1] [각주:2] [각주:3], 라인업때문인지 음색은 피아노로만 10가지 정도 되는 모양입니다. 이 정도 값인 만큼 서스테인 페달 단자도 하나 달려 있습니다(업라이트피아노형태로 나온 디지털피아노 제품들은 3페달이 달립니다).



야마하 브랜드 중에선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평가는 아직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설명서에 나온 "터치 리스폰스"와 내장 음색 설명입니다:

건반 형식은 그레이드 소프트터치. 벨로시티 단계는 표시돼있지 않지마, 터치 감도는 네 종류. FIXED는 볼 것 없고, 나머지 셋의 단계가 궁금한데.. 데모 플레이 영상으로 이걸 구별하는 건 잘 쳐본 사람들이 하겠죠. 저는 불가능.

동시발음수는 32.[각주:4]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음원설명이 꽤 깁니다.






국산 디지털피아노 종류는 30만원대면 88건반짜리를 살 수 있고, 60만원대로 가면 영창 쿼즈와일의 88건반 디지털피아노 하위라인업이 나옵니다. 영창이 그러면 삼익도 찾아보면 나올 것 같은데..

(조금 찾아보니 이 제품처럼 피아노 컨셉으로 나왔거나, 그냥 디지털피아노 이름을 달고 나온 것들은 피치, 모듈레이션 레버는 안 보이는군요. 그건 여전히 전자키보드 종류에만 달리는 모양입니다. 원래 피아노에는 필요없는 것이기도 하고.)



무식한 사람의 잡담.


예전에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데 기초를 잘못 쌓거나 버릇을 잘못 들인다고 전자피아노는 아주 고급을 사든가 그냥 아날로그를 사라고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생각해보면, 꼭 그럴 것까지 있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사갈 때 웬만한 가구는 쉽게 버리고 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사방 천지가 전자음원이고 그걸로 연주한 음반도 많습니다. 게다가 피아노를 배워서 몇이나 콩쿨을 가며 얼마나 정기적으로 조율사를 부르겠습니까. 돈이 있으면 아날로그를 사고 없으면 형편따라 아날로그 중고나 디지털을 돈맞춰서 사고, 놔둘 공간도 없으면 키보드를 사고.. 더 많은 사람이 부담없이 생활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저는 어릴 적에 실로폰과 멜로디온을 가지고도 즐거웠는데요. 전문 교육을 받았건 아니건, 악기를 소유하건 아니건 간에, 자발적으로 건반을 눌러보고 소리를 들어보는 거, 이 경험을 가지는 것과 없이 자라는 건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릴 적에는 금방 관심대상이 바뀝니다. 계속 취미를 붙이거나 작정하고 교육한다면 한 번에 좋은 보통 피아노를 사놓는 게 좋지만, 그게 아니라 얼마 안 가 소 닭보듯 하게 되면 애물단지가 됩니다. 또 그런 생각으로 엄두가 안 나 사주지 못한다면 그것도 아깝지 않습니까. 좋아서 들러붙을 때 좋은 장비로 업그레이드해주는 게 좋을 것입니다.


  1. 여러 단계일수록 좋다고 합니다. 단순히 미디건반이 입력받는 타건 감도를 얼마나 세분화해 입력받는가를 말하기도 하고, 좋은 브랜드는 그것에 더해, 같은 음원이라도 입력강도에 따라 따로 샘플링했다가 출력해준다고 하네요. 대충 주워들은 이야기니까 모두 확인 필요. [본문으로]
  2. 이 쪽 제품들은, 저가형으로 갈수록, 건반수, 동시발음수, 벨로시티 단계가 줄어들고 건반의 터치감과 음원의 질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전에 찾아봤을 때는, 같은 회사의 라인업도 보통 그것과 확장기능을 갖고 구별돼 있었습니다. 기술적인 세부사양을 찾고 사용기를 검색해 확인하는 게, 제작사 홈페이지에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은 게 많아 이번에도 번거롭네요. [본문으로]
  3. 저는 피아노를 배워본 적은 없고 가지고 놀아만 봤는데(그래서 이 쪽 악기관련해 이 블로그에 적은 글은 다, 가볍게만 읽어주세요. 찾아본 내용을 버리기 아까워 나중에 참고하려고 정리한 것입니다), 처음 만진 날 놀랐던 게 건반을 누르는 게 생각보다 힘이 들어가고 강약을 주어 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 클래식 음반에서 느껴지는 그런 강약은 일절 없이 걍 손가락연습하는 이웃집 피아노소리를 비웃지 않았습니다. ^^ [본문으로]
  4. 할인가 30만원대 후반, 보통 40만원대 초반인 가격대는 약간 생각을 하게 합니다. 터치 강중약을 지원하고 48동시발음인 카시오의 전자피아노 저가품 라인업과 멀지 않고, 6단계 감도에 독립샘플링했다고 광고하는 영창 쿼즈와일의 보급형 88건반 "피아노"가 60만원대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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