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이마트 노브랜드 유선청소기 5만원짜리를 사봤는데, 흡입성능은 좋더군요.10만원이 안 되는 무선청소기와 달리 카페트 먼지를 시원하게 빨아들인다고 칭찬. ^^처음에는 모든 스위치가 본체에 있어서 당황했지만 곧 익숙해졌습니다. 안 보디는 집안 곳곳에 막대를 밀어넣어 먼지를 다 빨아들여서 시워하네요.  그런데, 이 녀석의 하얀 메인 필터는 보통 저가형 싸이클론 청소기와 비슷합니다. 사용기를 읽어보니 고객센터에서 1개 8천원에 살 수 있다는 글이 보이더군요. 싸이클론방식 청소기는 보통 이 하얀색 필터(브랜드에 따라서 그냥 필터라고도 부르고 헤파필터라고도 부르는.. 진짜 헤파필터의 기준에 마춘 것인지는 하느님도 모르는 물건)가 납작하게 생겼든 컵처럼 생겼든 1개 들었는데, 이게 메인 필터입니다. 그리고 이 노브랜드..

몇 가지 부당한 사례를 적은 2011년 기사.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326 "진공청소기의 고장 원인이 '먼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진공청소기와 관련, 제조사들의 AS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모터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사용자를 기겁하게 만드는가 하면 필터교체에 대한 안내 누락으로 고장이 www.consumernews.co.kr 저기 나온 ㄷㅇ청소기, 그때쯤 구입했을 우리집 유선청소기도 얼마 전에 모터가 타서 뒤로 검은 가루를 내뿜으며 끝났습니다. 하긴 10년 훌쩍 넘게 썼으면 오래 쓴 것인가.. 2년 쓰면 배터리갈라는 택갈이 중국산 무선청소기보다는 낫지만. 그건 그렇고, 원인은 아마 먼지..

유튜브에서 싸이클론 청소기나 그것의 영문명을 치면 자작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데요, 이건 겉보기로 한 20~25kg짜리같은 빠데통에다 모으는 좀 큰 놈입니다. 요즘 청소기가 작기는 해도 용량도 작고, 필터에 분진이 끼면 교체하거나 씻어줘야 하는 게 번거롭죠. 그래서 플라스틱, 나무, 쇠를 자르고 연마하는 자작을 하고 먼지빠는 데 쓰기에 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 나오는 공방같이 본격적으로 차리고 하는 분들은 더 그렇겠죠. www.youtube.com/watch?v=SFU1yfBA5k4 싸이클론청소기의 원리는 유튜브영상을 여러 번 봐도 신기해요. :) 썸네일에 보이는 저 빨간 건, 곡물을 도정하는 정미기에 들어가는 부품이라고 합니다. 값싸기 때문에 3D프린터로 만들지 않아..

전자제품, 특히 컴퓨터 주변기기는 먼지가 많이 쌓입니다.매일 닦아 깨끗해보인다고 밀폐된 방에서 훅 불다가는 자잘한 틈새에서 불려나와 공기중에 떠다는 먼지를 보고 화들짝 놀랄 정도로. 조심할 점: 청소기 노즐이 닿지 않도록 할 것. 생활가전용품을 성형하는 플라스틱은 단단합니다.그래서 키보드, 컴퓨터, 프린터, 스캐너 등에 노즐을 가까이 하여 먼지를 빨아들이다흡입력때문에 노즐이 붙어 전자제품을 긁을 수 있습니다. 아주 잘 긁힙니다. ㅠ.ㅠ모니터 겉에는 편광필름이 있는데 그거 그대로 긁어버릴 수 있고,복합기의 하이그로시 표면도 사정없이 긁어버리고하이그로시가 아니라도 자욱을 쉽게 남깁니다. 부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키보드와 작은 물건은 손이 더 가더라도 눈이 큰 귤망이나 양파망에 넣고 빨아들일 것.키캡이나 ..

2012년 기사) 전기를 적게 쓰면서 더 힘차게 빨아들이는 기술이 어렵기 때문.대개는 모터의 소비전력에 비례하고, 사용시간이 짧기 때문이라고. 청소기는 왜 에너지 효율 1등급이 없을까? 업계 "제품 특성상 효율보다 '흡입력' 등에 더 중점" 아이뉴스24 2012.10.06 2012년기준 2등급까지는 있지만 1등급은 없음.기준을 마춰 전기적게먹게 할 수는 있지만, 그럼 힘도 약해지니 안 팔림. 2020년 업데이트)2020년초 기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기진공청소기 효율 1등급받은 제품을 찾아보면,2011년에 삼성전자에서 많은 모델을 1등급받은 기록이 보인다. 그리고 그것이 다다.1등급먹은 21개 모델 전부 다 삼성전자가 2010~2011년에 받은 것이다.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보인다 하지만 2등급으로 ..

본체 6kg, 흡입구와 관을 이은 총 무게는 7kgH14 헤파필터국내생산생긴 모양새가 내부부품이 조금 더 견고한 것 같기도 하고..며칠 전에 이 세일을 했다는 걸 알고 얼마나 아쉬웠던 지.. 아랫등급 제품보다 훨씬 조용한 게 특장점이고 여기에 다른 부가기능이 덧붙고 헤파필터가 더 좋지만, 그 대신 (어차피 끌고 다닐 것이긴 하지만) 무게가 1~2kg정도 더 무거워진 게 마음에 걸렸는데, 굉장히 싸게 나왔었다고. 매진된 다음에 알았다. 앱은 갱신이 안 될 때가 있으니까, 모바일 전용 세일이 아니면 컴퓨터에서 봐야

몇 가지 링크입니다. 편하게 적어갑니다.1. 침구청소 흡입구http://cocoheri.blog.me/10049015208 : 요즘 선전에 나오는 침구팍팍 악세사리와 같은 모델같은데, 그것에 대한 설명. 호환모델 목록이 나오는데, 일단 이지싸이킹은 빠져 있는 듯. 하지만 이지싸이킹 제품 중에 침구팍팍 악세사리 포함으로 팔리는 모델이 있기는 있다. 그게 이것인지 전용인 지는 모르겠다.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387211 : 사용기글 하나. 댓글을 보면, 전기모터가 달려 카페트 털어주는 진동기능하고는 다르다. 요즘 나오는 진공청소기용 침구악세사리는 주둥이에는 모터가 없고, 진공청소기 본체가 빨아들이는 힘을 이용해 이불을 털어주고 ..

그냥 플라스틱 노즐을 이용하면 위험하고솔이 달린 노즐을 이용하더라도 흠집이 아주 잘 난다.일단 빨아들이는 힘때문에 방식하다 닿아버리면.. 이거 크게 당한 게..모니터에 댔다가 모니터 화면 겉 코팅(?)에 줄갔고, -0-복합기에 댔다가 복합기 겉에 줄갔다. ㅠ.ㅠ 청소할 땐 몰랐는데, 적당히 조명이 들어가니 확 티가 나네.. 뭐, 전에 키보드에 댔다가 키캡이 빨려들어가(..) 먼지봉투를 뒤져야 했던 적도 있고. 그나마 먼지봉투방식이라서 쇳덩어리가 들어가도 최악은 봉투교체로 끝나지,싸이클론방식이면 난리가 났을 것 같다.속 부품을 깨먹을 위험이 있는 쇠나 돌 종류만이 아니고, 싸이클론 공기흐름을 막거나 속에서 먼지를 개켜 주는 주걱의 움직임을 방해해 서보나 모터를 망가뜨릴 수 있는 큰 비닐조각도 안심하진 못할..

LG청소기 싸이킹파워 VC4035LHAMY https://www.youtube.com/watch?v=Ou8j6jUlbZ0원리를 설명한 그림. 호스를 통해 들어온 먼지는 하단에서 먼지분리기로 간다.그리고 싸이클론 청소기가 그렇듯, 거기서 뱅뱅 돌다가큰 덩어리는 먼지통으로 가고,먼지통으로 안 간 미세먼지는 먼지분리기에서 모터쪽으로 가가다 헤파필터에 잡힌다.그리고 모터 다음에 배기필터가 마지막이다.이 청소기는 H13등급인가 그렇다고 함. 위와 같은 동작얼개를 보니, 평소 큼지막한 휴지나 종이조각, 비닐조각같은 거 편하게 쑥쑥 빨아들이는 사람은 저런 거 썼다가는 어딘가에서 막히거나 공기흐름을 방해해 먼지분리가 잘 되지 않거나해서 분해하느라 고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쓰는 사람들은 어떨 지 모르겠다. 사용기..

우리말로 된 게 아니라 외국말로 된 것. 유튜브에서 가져온 것.https://www.youtube.com/watch?v=OqwPZa0eJZM 1.청소기가 무겁다 무겁다 하니까, 사용자를 청소기가 따라가도록 프로그램해놨음. ㅎㅎ센서가 손잡이에 하나 있고 청소기 본체에 세 개 있는데, 그걸로 거리와 이동방향을 잼.그래서 사람이 어느 쪽으로 가고 있는지 본체와 얼마나 멀어졌는 지 계산해서, 사람과 청소기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본체가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바퀴를 움직여 청소기 본체와 핸들간 거리를 줄임.이건 고급형에 있는 기능이고, 보급형에 있는 "이지무빙"은 저렇게 능동적으로 사람을 따라가는 건 아님. 그건 바퀴축에 베어링같은 걸 달아서 끄는 힘이 적게 들어가는 거라고. 2. - 이 영상에선 먼지분리기에..

1.엘지전자 진공청소기 두 가지의 필터 세척법, 먼지버리기법인데, 난이도면에서 삼성것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어느 모델이든 먼지버리기는 쉽게 하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 중급 모델은 먼지압축이 돼서 버릴 때도 좋고 버리는 주기도 길도록 신경쓴 게 보입니다. 한편, 필터세척법은 모델에 따라 난이도가 보이네요. 아 이건 공대생이 만져야 해!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고.. ^^ "가전제품을 만지는 데 학위가 필요하다"는 농담은 가정용 컴퓨터가 나온 뒤에 진담이 됐습니다만, 설명서 잘 읽어야겠군요. 코끼리밥솥시대의 일제 미쯔비시 진공청소기 설명서느낌도 나고, 마치 건담조립설명서같아요. ㅎㅎ 그런데, 세탁기,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설명서 제대로 안 읽는 건 문제기도 합니다. 헤파필터 몇 등급짜릴 쓴 게 좋냐..

아, 윈도우 포스트잇에 글적고 나서 Ctrl-X로 옮기다생각없이 링크 하나를 복사했습니다. ㅠ.ㅠ 다 날아갔네요. 다시 적습니다. 20년쯤 된 진공청소기가 아직 잘 돌아가는데, 이 녀석이 너무 무겁고 100V용이라 대출력 강압트랜스까지 필요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새로 사라는 어명이 떨어져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벼운 게 없군요. 요즘 미세먼지가 난리고 환기도 잘 안 하고 빨래줄걸고 널어 털지도 않기 때문에.. (계단 창문은 자살방지를 겸해서 방충망을 박아놔버렸습니다)1. 되도록 헤파필터달린 것.2. 가벼울 것.3. 침구청소솔이 있을 것. 이렇게 알아보는데, 셋 다 되는 건 다 수박 한 통이군요. 본체 4.5kg내외부터 시작하는 싸이클론 청소기.가격은 중소브랜드는 5-6만원 정도부터 시작하고, 엘지..

1.LG전자사이트에서 어느 제품 설명서를 보려 했더니,PDF파일 링크가 동작하지 않더군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열어 보니 파일을 열 수 있었습니다. 크롬, 크롬 카나리, 파이어폭스에서는 열리지 않았습니다.웹브라우저 호환성 문제같은데.. 고쳐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자잘한 버그리포트(?) 하나. LG전자 사이트의 청소기 가이드 웹페이지 설명인데, 이 설명,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a 좀 알기 쉽게 설명해주면 좋겠습니다. 2. 청소기 얘기로 돌아가서, 이 모델은 12급 헤파필터라고 일단 표시를 하고 있고, 침구청소용 솔은 없습니다. 이 라인업의 최신 모델은 C33으로 시작하고 이건 그 하나 전 모델인데 생긴 건 비슷합니다. 이것이 본체 4.5kg근처고 솔과 봉을 다 결합한 사용준비상태 무게는, 삼성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