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얼마 전에 열차를 탈 일이 있었는데 운전석 창, 자동차라면 대시보드가 될 자리에 CCTV설치거부 팻말을 붙여놓고 권리니 어쩌니하며 "ㄱㅈㄹ"떨고 있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래 기사를 보았습니다. 전철도 열차도 기관사가 운전석에서 폰질하다 사고났거나 시민제보됐다는 뉴스가 잊을 만하면 나옵니다. 가장 자동화하기 좋은 열차와 전철에 일부러 기관사를 태우는 이유가 뭔가요? man-in-the-loop 죠. 그런데 사람이 있어야 할 필요성을 온몸으로 강조해도 모자랄 판에, 저 멍청한 철도노조원들은 스스로 자기 일자리를 걷어차고 있는 겁니다. https://naver.me/FIfi6Hu3 코레일 기관사 최근 2년 반 징계 사유 2위는 '휴대전화 사용'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기관사들의 최근 2년 반 동안 징계 사유..

출처 코레일 앱 공지사항

2022년, 포퓰리즘 좀비공약이라는 비판기사 서울시내 철도 지하화에 38조 제주~목포 해저 연결 14조~17조 막대한 예산 조달방법 불투명 반값 아파트·철도 지하화…대선 때마다 되살아나는 '좀비 공약' (naver.com) 반값 아파트·철도 지하화…대선 때마다 되살아나는 '좀비 공약' “토지개발공사(현 LH)의 개발이익을 없앤다면 아파트 반값 공급은 실현 가능한 것입니다.”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故) 정주영 통일국민당 대표는 1992년 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면서 “집권하 n.news.naver.com 2022년 대선때 양당 후보가 모두 철도 지하화를 공약. 시초는 1995년 대전구간 지하화였다는데, 이후 대전지역의 경부고속도로, 경부철도 지하화 공약은 철도가 지나는 지역구에 출마한 양당 후보들이 한 ..

뭐, 철도 옆에 집사들어온 사람들이야 철도를 치우고 싶겠지만, 거기 철도가 있으니까 당신들 그만큼 싼 값에 입주할 수 있었죠? 그런 그렇다 치고, 무엇보다 문제는, "철도를 지하화하고 지상부를 부동산개발해서 재원을 충당하겠다"는 구상을 여당과 야당의 이걸 추진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고 있는 겁니다. 물어봅시다. 요즘 부동산시장 경기 좋습니까? 앞으로 부동산경기 확 좋아집니까? 십 년 안에 경제활동인구가 팍팍 늘어납니까? 철도를 땅속에 묻은 것만으로는 돈이 안 되쟎아요. 철도가 지나는 도시 중, 이런 것이 이슈가 될 만한 곳은 서울특별시와 5대광역시, 그 외 수원, 천안, 그 외 비슷한 등급 도시들 정도일 것입니다. 그 중 철도가 지나는 땅 부동산경기가 안 죽었다, 개발로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말할 수 ..

입석이라도 짧으면 괜찮다. 아래 기사는 경기남부와 서울 연결 기준으로 말하고 있는데, 그 정도 요금은 받아도 이용객이 있을테니 운영된다. 건설비가 엄청나게 드는 만큼 받을 명분도 있고. 굳이 비싼 서울집 사야할까…GTX 뚫리면 20분, 요금은?[앵커]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의 첫 운행이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출퇴근의 질이 달라질 전망인데요.적지 않은 요금은 여전biz.sbs.co.kr 예를 들어, 지금 서울역~수원 무궁화를 통근열차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요금은 당연히 전철보다 비싸다. 대신 빠르다. 수도권 광역전철의 서울역~천안 무궁화도 전철요금의 두 배는 될 텐데, 그래도 많이 탄다. 그리고 빠르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

노선별, 대상별로 예약받는 일시가 다릅니다. 각각 하루만, 그리고 해당 날짜에서 일정 시간대만 예약 가능. ps. 2024.1.8.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042538 2024년 설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100% 비대면’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8일 서울역 대합실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설 승차권 예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온라인(PC·모바일)과 전화(고객센터)로만 할 news.kmib.co.kr

과거 구매해 사용하거나 반환한 승차권과, 지금 구매해 승차 전인 승차권을 조회할 때, 결제수단 정보나 결제일시를 간단하게 보여주는 항목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수증 형식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간단하게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오픈마켓에서 상품구매할 때 결제정보비슷하게 말이죠.

재미난 영상을 봤네요. 아프리마 내륙 이야기 세계의 극한직업: 모리타니아 사막의 배달부 택배업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는데, 정말 배달업을 하는 것 같은 사람도 있고, 개중에는 고향에 다녀올 때 객차를 타는 대신 탄 사람도 있고, 고향을 오가며 재산인 당나귀를 운반하려고 탄 사람도 있네요. 철광석운반차가 워낙 무겁고 대중교통이 열악하기 때문에, 그 위에 사람 좀 타도 눈감아주는 듯. 물론 광석무더기는 탄가루에 위험하기도 해서 그건 타는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고, 식량도 볼일도 당연히 알아서. 아주 가끔 차가 고장나거나 교행하거나해서 서면 그때 잠시 내려 볼일을 보거나, 어떻게 알고 따라붙은 노점상에게 소비품을 산다고. (그런데, 저기는 비도 안 오고 광물같은 중량화물은 워낙 무거우니까, 위에 간이형 객..

평소 내가 타는 열차가 붐비냐만 생각하니 기차가 짧아지는 걸 눈치채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쉽네요.

ㅡ 에스컬레이터에서 걷지 말고 뛰지도 말기. ㅡ 반드시 마스크쓰기. ㅡ 긴 통화나 대화는 객실 밖 통로에서 하기. ㅡ 취식(밥먹기)도 조용히 먹고, 다 먹은 다음에는 마스크를 꼭 쓰기. ㅡ 차내에서는 되도록 이동과 대화를 자제하기.

2022.6.26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626000900641 식량위기 2년 더?…영·독 "러, 식량 볼모" 규탄 식량위기 2년 더?…영·독 "러, 식량 볼모" 규탄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 세계 식량 위기가 앞으로 2년 이상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 www.yonhapnewstv.co.kr:443 ㅡ 우-러 전쟁이 바로 끝나더라도 전쟁의 여파는 2년은 갈 것. ㅡ 파괴된 인프라 복구, 흑해 해상운송로 소해작업에만 몇 달. ㅡ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올해 농업생산량은 반감할 것이고, 이것은 내년에도 완전히는 회복되지 못할 것.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곡물 육상운송량이 늘고 있고, 이미 4월쯤부터는 그런 움직임이 시작..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편하게 사용한 것이 서울지하철과 코레일의 차내 무료 무선랜(와이파이)였다. 그런데 서울지하철 와이파이는 꽤 전부터 무료스팟이 없어졌나? 연결이 힘들어졌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SSID는 보이는데, 해당 서비스 미가입자는 쓸 수 없는 게 보통. 일부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돼있다지만 잘 안 되는 게 많다. 한편 철도는 얼마 전까지 차내에서 잘 됐고 요즘도 SSID는 검색되지만, 이전에 2.4G와 5G가 모두 검색됐다면 요즘은 2.4G만 검색되거나 연결이 되더라도 연결만 됐지 쓸 수 없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어쩌면 KTX나 새마을은 품질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철도역과 전철역 모두, 전에는 무선랜이 되다가 이제 정책을 바꿨는지 안 된다. 예산이 떨어진 걸까? 무선랜은 유튜브를 볼 수..

구릉구릉구르르르릉.. 소위 "철덕"이 되는 사람들이 왜 있는지 알겠다. 그리고 옆에 달린 대형 연료탱크.. 멋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번역한 글을 보고 원문을 보았습니다. 재미있더군요. Is the end already in sight for Britain’s tilting trains? Gareth Dennis Dec 7, 2019 https://medium.com/@garethdennis/is-the-end-already-in-sight-for-britains-tilting-trains-b6ebb496433c 원문과 번역문을 대충 보고 정리. 난 소위 '철덕'이 아니고, 저것 하나만을 가지고 적으므로 틀린 내용이 있을 것임. 틸팅(tilting)이란? 다 알다시피 기차가 지나는 철도 선로는 두 줄로 구성돼 있다. 곡선구간에서, 열차의 좌우 바퀴가 얹혀 굴러가는 굽이의 바깥쪽에 자리한 선로에서 굽이의 안쪽에 자리한 ..

이거 꽤 유용합니다. 출발 2시간 전 알람해두면 표를 반환해야 할 때 늦지 않고, 도착 5분 전 알람해두면 전화기만 보다 내릴 역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험자입니다. ㅡ..ㅡ 꽤 좋습니다. 그리거 아레, 최대 70퍼센트 할인은 요즘 코레일 이벤트. 7월 이벤트니 얼마 안 남았군요. 출발 전 플랫폼표시 요즘도 코로나19관련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지에 지역감염자가 늘고 있지만 승객수는 거의 회복된 것 같네요.

올해 초던가? 연례행사란 느낌에 찍어둔 것. 안전운행 규정지키기 운동은 검색해보면 비슷한 이름으로 거의 이십 년쯤? 웹사이트가 크게 늘어나던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니 더 됐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 요구는 안전을 위해 사람을 더 고용하라는 것이지만, 요즘은 사람을 덜 쓰면서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면 하는 쪽이죠. 인공지능과 자동화(로봇)를 통해. 근무시간을 늘리지 않으면서, 혹은 저 포스터를 보면 지금 과로라니까 적정수준으로 줄이면서 그걸 얻을 수 있느냐일 것 같은데, 읽을 만한 게 없을까요. 아니면 '아직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기계가 대신해서는 안 되는 일'이 많이 있다거나, 자동화가 되는 와중이라 사람이 시스템에 마춰주는 데서 생기는 스트레스 문제가 있다거나.. 영화 이 고전영화는 이제 누구나 알..